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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22회 아름다운 음성전 개최..지역 문화예술의 향연

설성공원 품바축제장에서 오는 15일까지 열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열정을 담은 제22회 아름다운 음성전이 11일부터 15일까지 설성공원 품바축제장 내 전시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아름다운 음성전은 (사)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정성껏 준비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회화, 서예,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4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 문화의 깊이와 가치를 군민들과 공유하고,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품바축제장 내에 전시공간이 마련돼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많은 군민과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작품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지난 11일 전시 첫날 오전에는 조병옥 군수, 김영호 군의회 의장, 군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이 열렸으며, 이어 작품을 함께 관람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경선 (사)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회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문화예술이 일상에서 살아 숨 쉬게 하자는 취지로 준비했다”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작가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천천히 들여다보시고, 음성 예술의 저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열정과 문화적 자긍심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자리”라며 “많은 분이 방문해 아름다운 음성의 문화예술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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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등산객 안전사고 급증, 구조 인력난 심화…사회적 대책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산악 안전사고 또한 크게 늘고 있어 사회적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담당해야 할 소방 및 산악 구조 인력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인명 피해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계 당국은 예방 활동 강화와 함께 구조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정비를 서둘러야 할 시점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 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실족, 추락, 길 잃음 등이 주를 이루며, 특히 단풍을 즐기려는 초보 등산객이나 노년층의 사고 발생률이 높다. 이와 같은 사고 증가는 가을철 특유의 쌀쌀한 날씨와 해 질 녘 빠른 일몰 시간, 그리고 불확실한 산악 지형에 대한 대비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문제는 이러한 사고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현장 구조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산악 지형의 특성상 구조 활동은 많은 시간과 전문 인력을 요구하지만, 현재 각 지역 소방서의 산악 구조대는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