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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군위, 미래에너지 포럼 개최

SMR기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방안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군위군은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 여건에 대응하고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위, 미래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구광역시와 군위군이 공동 주최하고 군위포럼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군위 신도시 조성을 위한 SMR 기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사공정한 군위포럼 대표,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장과 에너지 전문가 및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군위군은 첨단산업단지, 스카이시티, 통합신공항 등 대규모 사업을 본격 추진 중 이며, 앞으로 급증할 에너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포럼 1부에서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 혁신 I-SMR&SSNC(손태영 한국수력원자력 SMR사업기획부장), △혁신형I-SMR 개발현황 및 안정성(박태철 I-SMR기술개발사업단 사업기획실장), △군위 신도시와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남광현 대구정책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손태영 한국수력원자력 SMR사업기획부장은 “탄소중립은 환경이 아닌 생존의 문제이고, 앞으로 SMR이 글로벌 탄소중립의 핵심수단이 될 것이다.”고 밝히며, “30% 정도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는 이수출 경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정범진 前 한국원자력학회장, 이정익 KAIST 교수 등 패널이 참여해‘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SMR도입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번 포럼은 주민참여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주민과 함께 정책을 설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에너지가 곧 국력인 시대, 그것이 군위의 미래를 좌우한다. 차세대 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열쇠”라고 강조하고“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군위 미래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사공정한 군위포럼 대표는 “미래경쟁력은 친환경 에너지 확보에 달려있다.”며 지속적인 주민참여와 협력을 강조했다.

 

군위군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토대로 에너지자립도시 전략을 구체화하고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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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대한전문건설협회 응급복구를 위한 협약식 및 청렴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옥천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 협약식 및 위촉식, 청렴·부패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 발생 시 민·관이 협력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 이날 위촉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는 총 23개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연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에 필요한 중장비를 동원하는 지원 협력업체이며 임기는 2년으로 옥천군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을 통해 선정된 지원업체는 재난 발생 시 긴급 출동과 복구 작업에 투입되며, 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 46개 업체의 인력 지원에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옥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불법 하도급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며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책임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