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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고넷제로-앤빌 애널리틱스, 글로벌 공급망 탄소 추적 강화 위해 협력

싱가포르 및 런던 2025년 6월 23일 /PRNewswire/ -- 청정에너지 조달 및 탄소 관리 분야의 글로벌 탈탄소화 전문 기업인 고넷제로(GoNetZero)가 영국 기반의 조달 및 탄소 분석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앤빌 애널리틱스(Anvil Analytical)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스코프 1, 2, 3 배출량 전반에 대해 보다 명확하고 실행력 있는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는 운영 배출 데이터에 강점을 지닌 고넷제로와 공급업체 단위 및 지출 기반 탄소 분석에 전문성을 갖춘 앤빌의 역량을 결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전체 가치 사슬에 걸친 탄소 배출 현황을 보다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순스즈멩(Soon Sze Meng) 고넷제로 CEO는 "많은 고객이 스코프 1, 2, 3 전 영역에 걸친 배출량을 하나의 통합된 관점에서 파악하길 원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은 그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넷제로의 운영 배출 데이터 측정 역량과 앤빌의 공급업체 기반 인사이트를 결합함으로써 기업들이 높아지는 지속가능성 요구에 보다 명확하고 자신 있게 대규모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스코프 3배출은 여전히 복잡하고 변화가 많은 과제로 남아 있지만 이번 파트너십은 운영 데이터와 조달 기반 추정치를 결합해 더욱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성 보고와 공급망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양 측면에서 이 과제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배출량 기준을 설정하는 초기 단계부터 공급업체별 배출 정보를 파악하는 단계까지 각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티브 해리슨(Steve Harrison) 앤빌 애널리틱스 CEO는 "스코프 3가 기업에 가장 다루기 어려운 과제로 여겨지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악되지 않았던 배출 데이터를 기준값으로 수립하고, 추정에 머물던 정보를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준다. 데이터 기반의 지속가능성을 보다 실용적이고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실현한다는 점에서 고넷제로와의 협업은 앤빌의 지향점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규제가 강화되고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도 한층 까다로워지는 가운데 완전한 상호운용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배출 데이터를 조율하고 연결할 수 있는 역량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대응에 있어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고넷제로와 앤빌은 기업들이 분산된 데이터에 의존하는 대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기반한 기후 관련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상장사 셈코프 인더스트리(Sembcorp Industries)의 탄소 관리 사업부인 고넷제로는 디지털 솔루션과 검증된 환경 관련 지표를 바탕으로 전 세계 기업들의 탈탄소 전략 실행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gonetzero.aianvilanalytic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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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문의: press@gonetzero.ai / Steve.Harrison@anvilanalytical.com

사업 협력 문의: connect@gonetzero.ai / Richard.Brown@anvilanalytic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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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금리 인하 ‘50대 50’ 기로… 글로벌 금융시장 촉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미국 연방정부의 6주간 셧다운 사태가 마무리되며 각종 경제 지표 발표가 재개된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하 여부를 두고 ‘50대 50’의 엇갈린 전망 속에 흔들리고 있다. 국제통신사 로이터에 따르면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이 연내 추가 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약 50% 수준으로 보고 있으나, 연준 내부의 신중론이 더욱 강해지면서 시점과 폭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 연준, “지표 신뢰도 회복 우선”…속도 조절 기류셧다운 영향으로 일부 지표가 지연·왜곡되며 정책 판단의 근거가 약해졌던 만큼, 연준은 ‘지표 기반 판단’의 원칙을 재확인하며 섣부른 결정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특히 노동시장 냉각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점, 기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신중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 국제 유가 하락·달러 약세…정책 불확실성 반영시장에서는 연준의 불확실한 신호가 곧바로 거래 동향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OPEC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잉여 생산량을 나란히 발표하면서 국제 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달러 역시 유로·위안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외환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