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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시, 축제기획자문단 위촉 및 시범 운영 돌입

지역 정체성 담은 특색 있는 축제 발굴‧육성 본격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부터 12월까지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축제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축제기획자문단’을 구성하고, 6월 25일 인천시청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기획자문단 위원들의 위촉장 전달식과 함께 자문단 운영방식 설명, 육성 대상 축제 선정 및 축제별 멘토 지정 등이 논의됐다.

 

인천시는 그동안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운영해 왔으나, 개별 축제의 정체성과 전문성, 차별성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단순 자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기획과 실행 과정에 깊이 참여할 수 있는 전문가 그룹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번 자문단이 구성됐다.

 

‘축제기획자문단’은 로컬 콘텐츠 전문가, 예술가, 인천향토사학자, 공연 및 축제 관련 기관 종사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단순한 자문 역할을 넘어 각 축제에 멘토로 지정되어 기획 초기부터 실행, 현장 점검, 사후 피드백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축제 운영 주체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운영 주체의 역량 강화를 유도한다.

 

올해는 자문단이 중심이 되어 인천시가 육성할 2~3개의 축제를 선정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2026년부터는 자문단 규모와 적용 대상 축제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자문단은 기존의 심의·자문 중심 ‘축제육성위원회’와 달리, 축제 현장의 전 과정에 개입하며 컨설팅 중심의 실무형 지원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인천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발굴·정착시키는 데 축제기획자문단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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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신규공직자 161명, 수원의 미래 향한 첫걸음 내디뎠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수원특례시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 수원형 공직입문과정(On-Boarding)’을 운영했다. 공직자입문과정에는 2025년도 수원시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에 합격한 신규 공직자 161명이 참여했다. 지난해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운영하던 과정을 4박5일로 확대·개편해 더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수원형 공직입문과정(On-Boarding)은 단순한 강의 위주 교육이 아닌, 공직 가치·직무 역량·조직 문화·소통 능력을 균형 있게 강화하는 체험 중심의 ‘수원형 교육 모듈’이다. 신규 공직자들이 수원시의 정체성과 행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직 가치 내재화 ▲수원 역사와 문화의 이해 ▲새빛정책 아이디어 토론·발표회 ▲수원시 핵심 가치·비전 공유 팀빌딩 ▲공직 가치 바로알기 봉사활동 등 강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날은 공직자로서 기본 소양을 기르고, 책임 의식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공직 가치 내재화’, ‘함께 일하는 스마트 팔로워’를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