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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인천항만공사,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인천 송도에서 개막…글로벌 해양산업의 미래 조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국내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 비즈니스 포럼인 이번 행사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주제로,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조명우 포럼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차례로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연합뉴스 황대일 사장과 국회의원 정일영(연수을)이 축사를 전했으며, 포디움 버튼 터치 세레모니를 통해 격변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해양산업이 직면한 도전과 재도약에 대한 염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기조연설은 『플래닛 아쿠아』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실시간 온라인 연설로 참여해, ‘플래닛 아쿠아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항만과 해운의 역할’을 주제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본격적인 세션들이 시작됐다.

 

첫 번째 세션인 ‘해운·물류’에서는 송상화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스마트 해운·물류와 글로벌 공급망의 탄력성’에 대해 산업 현장과 정책 간의 실질적인 연계 가능성을 논의했다.

 

같은 시간에 열린 두 번째 세션 ‘해양환경과 기후’에서는 이기택 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북극항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이라는 주제로 해양 생태 가치와 탄소중립 전략 간의 연결 가능성을 조명했다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 3번째 세션 ‘해양에너지’에서는 우승범 인하대학교 해양과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해 기술과 정책의 접점에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었다.

 

같은 시간, 특별세션인 ‘해양도시의 미래’에서는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도시의 글로벌 경쟁력과 도쿄 대진화 그리고 인천’이라는 주제로 도시 재생과 항만 기능의 조화를 통한 글로벌 전략을 제시해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규 세션 외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해양산업 소개 및 취업상담 부스’는 해양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와 산업이 만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해양수산부와 인천시 산하 13개 해양 관련 공공기관이 참여해 해양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폭넓게 소개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인천지역 물류산업 토크 콘서트’도 개최됐다.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콘서트는 세션1: 물류에서 커리어를 시작 세션2: 지속가능성과 기술의 길의 두 파트로 구성됐으며, 물류 산업에 진입하려는 참가자들에게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물류인의 커리어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포럼 이튿날인 7월 4일에는 ‘해양관광’과 ‘스마트 항만’을 주제로 한 정규 세션이 예정되어 있다.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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