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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2014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칵테일



한국음료문화연구회(회장 전재구)가 온라인 네이버 카페 <칵테일과 꿈> 회원들, 그리고 네티즌들과 함께 공동으로 실시한 <2014 한국인이 사랑한 칵테일 베스트 10>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4년에 우리나라 성인이 가장 많이 마신 칵테일은 2013년과 동일하게 청량감이 뛰어난 진토닉(Gin & Tonic)으로 조사되었다.
 
진토닉은 재료가 간단해서 집에서 만들기 쉬워 2014년 한 해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14년은 헨드릭스 진(Hendrick's Gin), 봄베이 사파이어 진(Bombay Sapphire Gin) 등 기존에 인기가 있었던 진(Gin)외에도 다양한 진이 수입되면서 진토닉의 1위를 이끌었다.

그 외 소설가 헤밍웨이가 사랑한 럼 베이스 칵테일의 대명사 모히토(Mojito), 맛이 부드럽고 달콤해서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칼루아 밀크(Kahlua & Milk), '007' 시리즈로 유명한 마티니(Martini), 강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블랙 러시안(Black Russian), 젊은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녹색 빛깔의 달콤한 준벅(June Bug), 과거 영국 신사들이 사랑했던 러스티 네일(Rusty Nail), 슬픈 사랑 이야기를 간직한 테킬라 베이스 칵테일의 명작 마가리타(Margarita), 멜론향의 달콤한 미도리 사워(Midori Sour), 롱티란 이름으로 더 유명한 신기한 아이스티의 맛 롱아일랜드 아이스티(Long Island Iced Tea) 등이 순위에 들었다.

또한 김렛(Gimlet),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위스키 하이볼(Whisky Highball), 잭콕(Jack & Coke), 갓 파더(Godfather), 모스코 뮬(Moscow Mule), 피치 크러쉬(Peach Crush), 피나 콜라다(Pina Colada), 애플 마티니(Apple Martini), 맨하탄(Manhattan) 등이 2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증명했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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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