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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천 수해 미리 막는다...마포구, 월드컵천·성산천에 재난문자전광판 설치

가로 3m, 세로 2m 대형 양면 화면으로 시야 확보와 가독성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마포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자 2025년 6월 월드컵천과 성산천에 ‘하천 재난문자전광판’을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월드컵천 상암교 인근과 성산천 성산1교 인근으로, 각각 1개씩 설치됐다.

 

두 하천은 많은 주민이 일상적으로 산책과 여가활동을 즐기는 대표적인 보행로인 만큼, 이번 전광판 설치는 수해 예방은 물론 주민 안전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설치된 전광판은 가로 3m, 세로 2m 규모로 양면 모두에서 정보를 표출할 수 있어 시야 확보와 가독성이 뛰어나다.

 

전광판에는 폭우, 강풍, 태풍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요령과 함께,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 수칙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또한 폭우 등으로 수위 상승이 예상되면 위험 경고 문구를 표출해 하천에 접근할 수 없도록 조치한다.

 

마포구는 하천 재난문자전광판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에도 첨단 기술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욱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해 하천으로 인한 수해를 방지하고자 월드컵천 옆 지하차도에 AI침수방지시스템을 설치해 폭우 시 차량 진입을 통제하며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자연재해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안전 시스템을 지속해서 확충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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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제7차 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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