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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셀카 많이 올리는 男, 사이코패스 성향 높아


자신의 모습을 직접 촬영한 ‘셀피’(selfieㆍ셀카) 사진을 인터넷에 많이 게시하는 남성은 일반 남성에 비해 사이코패스 성향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1일(현지시간) 타임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대 연구진은 18~40세 남성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셀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많이 게재하고 사진을 올리기 전 보정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남성일수록 반사회적 성격의 특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셀카 사진을 많이 올리는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자아도취 성향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자기 자신을 하나의 인격체보다는 성적 대상으로서 인식하는 ‘자기 대상화’(self-objectification)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신을 인성보다 성적인 측면에서 판단하게 되면 섭식 장애나 우울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도 나왔다.

연구진은 이처럼 셀카에 중독된 남성들이 자기도취증ㆍ반사회적 성향ㆍ마키아벨리 성향(권모술수에 능하고 냉소적인 성향)을 갖춘 ‘어둠의 3요소’(Dark Triad)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번 연구를 이끈 제시 폭스 오하이오대 교수는 뉴스위크에 “인터넷에서 어둠의 3요소를 보이는 남성들은 ‘사이버 왕따’를 저지르거나 성관계를 강요할 확률이 높다”면서 “자기도취증이 반사회적 인격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해성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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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