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안성 돼지 구제역 확진, 반경 3㎞이내

 
12일 안성시에 따르면 11일 의심신고가 접수된 일죽면 화곡리 2개 농장과 장암리 농장 등 3곳의 의심 돼지에서 채취한 혈청 등을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도축산위생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모두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올겨울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소 1개 농장을 포함, 모두 8곳, 도내 전체로는 이천과 용인의 돼지농장 각 2곳을 합쳐 모두 12곳으로 늘었다.

구제역 확진판정을 받은 화곡리 윤모씨 농장(사육두수 3천400마리)에서 3마리, 김모씨 농장(1만5천마리)에서 5마리, 김씨의 또다른 장암리(2천700마리) 농장에서도 5마리가 각각 구제역 증세를 보였다.

이들 농장은 지난 5일 소에서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죽산면 장원리 농장 등 앞서 발병한 일죽과 죽산의 5개 농장과 반경 3㎞이내에 위치해 있다.

시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전날 이들 농장에서 274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했고 이날도 예찰을 통해 의심돼지가 발견되면 살처분할 예정이다.

특히 안성 최대 양돈단지인 일죽면에서 돼지 구제역이 5건이나 발생한 점을 고려, 주변에 거점소독시설 4개 등 모두 9개의 통제초소를 설치, 집중적인 소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원활한 소독작업을 위해 이날부터 4개 초소에 경찰력까지 지원받아 구제역 확산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일죽면과 인접한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는 17만여마리의 돼지가 사육 중이고 방역망이 뚫릴 경우 큰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시 관계자는 "반경 3㎞ 이내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외부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백신이 가장 강력한 예방수단이기 때문에 농가에 백신을 추가 접종하도록 강력히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