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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서울시교육청,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여름연주회 개최

‘희망의 소리’ 주제로 8월 5일, 6일 이틀간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희망의 소리’를 부제로 ‘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여름연주회’를 8월 5일, 8월 6일 양일간 개최한다.

 

연주회는 1일차인 8월 5일 낮 12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서 진행한다. 2일차인 8월 6일 오후 4시에는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도산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개최한다. 이 연주회는 학생‧학부모‧서울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열린 음악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교육청이 운영하는 학생오케스트라로 2016년 창단하여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7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창단 10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연주회의 부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희망의 소리’로, 음악을 통해 역사를 이해하고 사회에 참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여름연주회는 도산 안창호 선생이 작사한 ‘거국가’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학생들의 손으로 연주되는 뜻깊은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연주곡명은 다음과 같다.

 

연주회 첫날은 - J.Strauss Ⅱ- Voices of Spring Waltz(봄의 소리 왈츠), - E.Grieg- Peer Gynt Suite Op.46- Ⅰ. Morning Mood, Ⅳ. 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페르귄트 모음곡 작품번호 46 - 1악장 아침, 4악장 산왕의 궁전에서), - G. Bizet- Habanera from Opera Carmen, - 한태수 작곡- 아름다운 나라, - 안창호 작사, 이상준 작곡- 거국가, - J.Sibelius- Finlandia Op.26(핀란디아 작품번호 26), - J.Horner- Titanic Suite(타이타닉 모음곡) 등 총 7곡을 연주한다. 특히, 안창호 선생이 작사한 거국가는 메조소프라노 이다정의 노래로 감상할 수 있다.

 

여름연주회 둘째 날은 - J.Strauss Ⅱ- Voices of Spring Waltz(봄의 소리 왈츠), - 안창호 작사, 이상준 작곡- 거국가, - J.Sibelius- Finlandia Op.26(핀란디아 작품번호 26), - J.Horner- Titanic Suite(타이타닉 모음곡), - E.Grieg- Peer Gynt Suite Op.46- Ⅰ. Morning Mood, Ⅳ. 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페르귄트 모음곡 작품번호 46 - 1악장 아침, 4악장 산왕의 궁전에서) 등 총 5곡을 연주하며, 이후 도산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이어지게 된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인 정신여자중학교 박제인 학생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설레며, 많은 분들이 우리 연주회에 오셔서 그 의미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여름연주회를 통해 우리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그간 서로 화합하여 음악적으로 소통한 시간들의 과정을 함께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도산 안창호 선생의 광복에 대한 염원과 우리 학생들이 만드는 희망의 소리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서울학생들이 예술을 즐기고 향유하는 예술교육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를 여는 협력 교육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학교 오케스트라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정책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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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송 서복례 화백, 고향 당진시에 작품 기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당진시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이자 소나무의 사계절 푸르름을 담은 작품 세계로 잘 알려진 여송(如松) 서복례 화백이 8월 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작품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송 서복례 화백은 당진시 신평면 출신으로, 20여 년간 소나무를 주제로 전통 수묵담채화 기법을 연구해 온 원로 화가이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왜목마을 시목 소나무’라는 작품으로 가로 320㎝, 세로 210㎝로 약 300호이며, 왜목마을의 일출을 배경으로 굵고 힘찬 붓선으로 소나무의 기개를 표현하고, 솔잎은 섬세하고 정교하게 표현했다. 작품은 당진시청 3층 해나루홀에 상시 전시되며, 당진시청을 찾는 주요 외빈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송 서복례 화백은 기증식에서 “소나무는 한국인의 강인한 기개와 불굴의 의지를 담고 있으므로 이 작품이 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시민을 위해 혼을 불어넣어 완성한 작품을 선뜻 기증해 주신 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