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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침수 농기계 수리…영농 복귀 총력지원 나섰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전문 인력과 순회 수리 차량 긴급 현장 투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6일부터 20일 사이 발생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를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침수 농기계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는 나주 전역에 큰 피해를 안겼으며 특히 저지대 농경지를 중심으로 총 88농가에 236대의 소형 농기계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 됐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지원하고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전문 정비 인력과 순회 수리 차량을 긴급 투입해 현장 중심의 수리를 신속히 추진 중이다.

 

피해 규모가 작은 읍면동은 해당 농가에 방문하여 농기계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하고 피해 규모가 큰 문평, 다시, 동강, 성북, 노안 지역은 간이 순회 수리 센터를 설치하여 응급 수리를 진행하는 한편 주요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사업소로 이송해 신속히 수리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농가의 농기계 수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품비 일부를 지원하고 현장에서 가능한 수리는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고자 현장 밀착형 수리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순회수리를 통해 농기계고장으로 인한 영농 지연을 방지하고, 빠른 농가 복귀를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순회수리와 더불어 침수 농기계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과 장비관리 교육도 병행하여 2차 고장이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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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망고’로 소라·나노바나나 추격… AI 경쟁, 영상·이미지로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Meta)가 이미지·영상 생성에 특화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며 오픈AI와 구글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텍스트 중심이던 빅테크 AI 경쟁이 시각 영역으로 본격 확장되는 흐름이다.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최근 사내 질의응답 세션에서 코드명 ‘망고’로 불리는 이미지·동영상 생성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망고는 구글의 이미지 생성 도구 ‘나노바나나’와 오픈AI의 영상 생성 모델 ‘소라’를 직접적인 경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 메타는 이와 함께 텍스트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인 ‘아보카도’도 병행 개발 중이며, 두 모델 모두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왕 최고인공지능책임자는 아보카도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코딩 능력 강화를 언급해, 기업용 AI 서비스와 개발자 시장을 겨냥한 수익화 전략을 시사했다. 주목되는 점은 출시 방식이다. 메타는 그동안 ‘라마(LLaMA)’ 시리즈를 통해 가중치와 구조를 공개하는 개방형 전략을 유지해왔으나, 망고와 아보카도는 폐쇄형 모델로 선보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