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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임신 중 비타민D 부족, 조산 위험


 

임신 중 비타민D가 부족하면 조산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 산부인과 전문의 리저 보드나 박사가 지난 1999년부터 2010년까지 만기출산한 여성 2천100명과 조산한 여성 1천100명의 자료를 비교분석한 결과이다.

분석 결과 임신 중 비타민D의 혈중수치가 가장 낮은 그룹은 가장 높은 그룹에 비해 조산율이 1.5배 가량 높았다.

임신 37주 이전에 출산한 여성은 혈중 비타민D 하위 그룹이 11%, 중위 그룹은 9%, 상위 그룹은 7%로 수치가 낮을수록 조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체중, 비만, 흡연 등 다른 조산 위험인자들을 감안하고서도 결과는 별 차이 없었다.

그러나 보드나 박사는 "비타민D 부족과 조산 사이에 인과관계가 반드시 성립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비타민D 부족이 조산 위험과 연관이 있는 것은 비타민D가 조산을 유발할 수 있는 태반의 박테리아 감염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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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노후주택 200가구 화재 예방 '긴급 점검' 돌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한 달간, 관내 11개 읍면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해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 200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예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주택 화재로 어린 자녀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건을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화재에 취약한 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군은 준공된 지 20년 이상 지난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80여 곳을 포함해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130여 곳을 집중 점검 대상으로 정했다. 점검 대상 가구에는 누전 차단 멀티 콘센트를 교체하고, 화재 진압용 ‘소화패치’를 부착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화재는 철저한 사전 예방만으로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소방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강진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