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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세종시교육청, 8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개최

최교진 교육감, ‘광복 80년 교육의 역할 과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체 지혜를 모아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8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시청 ▲모범공무원 표창 ▲ 2분기 국민신문고 우수부서 및 우수자 시상 ▲보도의 달인 시상 ▲교육감 당부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들은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 시청을 통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명사 특강 시간에는 신경원 한의학 박사가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체질별 식사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신경원 박사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대사질환이 돌연사의 주요 위험 요인임을 설명하며, 한의학적 관점에서 체질 맞춤형 해독 식생활 습관과 예방법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명사특강에 참석한 직원들은 “나의 체질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함께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직원들의 건강이 중요하기에 이번 특강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소통과 건강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당부 말씀을 통해 “지난 80년 대한민국 현대사는 역동적이고 도전적이었으며 동시에 격랑의 시기였다.” “절대빈곤을 넘기 위해 산업화를 이루었고, 시민의 힘으로 민주화의 열망을 실현했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의 역할에 대해서는 “지난 80년간 높은 교육열이 나라 발전의 디딤돌이 됐지만, 지나친 입시 경쟁, 사교육비 부담 등의 사회적 문제들이 등장했고, 신뢰와 존중의 태도가 무너져 교육환경의 위기도 지속되고 있다.”라며,

 

“이제는 입시제도 개편과 구체적인 정책 수립 등 교육 대전환의 길에서 교육공동체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 안전과 관련해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산업재해와 관련하여 강력히 대응하고 있는데 학교도 더 이상 안전의 예외 지역이 아니다.”라며, “유치원과 학교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특히 무더위 속 공사가 진행되는 학교에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8월 5일 대입 수능 100일을 앞두고 “가장 민감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험생들이 심리적 안정 속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함께 살펴야 한다.”라며, “진학지도와 입시 일정 안내에서도 사소한 착오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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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경북도-포스코홀딩스, 'SMR 협력'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주시는 8월 1일 서울 포스코센터 회의실에서 경북도, 포스코홀딩스와 소형모듈원전(SMR) 1호기 경주 유치와 원전전력의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정부의 소형모듈원전(SMR) 국내 실증 1호기의 경주 유치와 인근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철강 탄소중립 기술인 수소환원제철 실현을 위한 원전전력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소형모듈원전(SMR) 국내실증 1호기 경주 유치, △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투자, △ 수소환원제철 실현을 위한 원전 전력의 공급방안 마련 등 향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경북도와 경주시는 대형원전에 비해 안전성이 대폭 강화되고 소형으로 산업계 수요가 높은 소형모듈원전(SMR)을 중심으로 원자력 산업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며, 첨단산업 집적을 위한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제작지원센터 구축 및 소형모듈원자로 연구기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등 산업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소형모듈원전(SMR) 국내 실증 1호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