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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김영록 지사, “극한호우 이재민 즉각 현장조치” 긴급 지시

피해 많은 무안·함평지역 신속한 종합대책 추진 강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저녁 9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이날 극한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쉼터 운영, 구호물품 배부 등 현장 조치를 서두를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날 저녁 9시 현재까지 전남지역에는 평균 36mm의 비가 내렸으나, 곳에 따라 무안 망운면 287.5mm, 신안 압해도 146.0mm, 함평 월야면 116.5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 때문에 무안 망운면과 무안읍, 함평읍 등 저지대 주택과 상가 침수로 많은 이재민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피해가 큰 함평군과 무안군의 경우 한밤중이라도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종합적인 이재민대책을 세워 바로 현장 조치토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의 경우 현장 상황을 기준으로 판단해 위험지역은 긴급히 대피시키고, 야영장 등 휴양시설 이용객은 즉시 실내로 이동토록 조치하라”며 “저수율 100%로 위험한 저수지의 인근 주민은 곧바로 대피시키고, 저수율 관리원은 위험하니 현장에 나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이같은 비상사태를 대비해 자동관리시스템도 빨리 완비토록 하라”고 말했다.

 

또한 5일까지 전남지역에 평균 80~150mm, 곳에 따라 해안이나 지리산 부근은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도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회의를 마치고 곧바로 무안과 함평지역 저지대 피해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들의 피해상황을 살피고,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책 추진을 현장에서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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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망고’로 소라·나노바나나 추격… AI 경쟁, 영상·이미지로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Meta)가 이미지·영상 생성에 특화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며 오픈AI와 구글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텍스트 중심이던 빅테크 AI 경쟁이 시각 영역으로 본격 확장되는 흐름이다.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최근 사내 질의응답 세션에서 코드명 ‘망고’로 불리는 이미지·동영상 생성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망고는 구글의 이미지 생성 도구 ‘나노바나나’와 오픈AI의 영상 생성 모델 ‘소라’를 직접적인 경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 메타는 이와 함께 텍스트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인 ‘아보카도’도 병행 개발 중이며, 두 모델 모두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왕 최고인공지능책임자는 아보카도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코딩 능력 강화를 언급해, 기업용 AI 서비스와 개발자 시장을 겨냥한 수익화 전략을 시사했다. 주목되는 점은 출시 방식이다. 메타는 그동안 ‘라마(LLaMA)’ 시리즈를 통해 가중치와 구조를 공개하는 개방형 전략을 유지해왔으나, 망고와 아보카도는 폐쇄형 모델로 선보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