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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본격화

8월 7일부터 설계 공모 착수…효율적 공간 재편과 친환경 인프라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오는 7일부터 일로읍 오룡2지구에 조성될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95억원(국비 29억원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18,000㎡ 규모의 공영차고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기존 임시 조성된 오룡차고지를 이전해 공간을 효율적 재편과 대중교통 기반시설 현대화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지난달 공개모집과 추첨을 통해 설계 공모 심사위원 구성을 마쳤으며, 향후 ▲참가 등록 ▲현장 설명회 ▲작품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설계 용역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설계 공모는 사업의 특수성과 규모를 반영해, 참여 용역사의 경험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제안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향후 설계 과정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조성 예정인 공영차고지는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교통 허브 기능은 물론, 정비시설과 세차시설 등 주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부대시설과 연계해 이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친환경 버스 도입에 필요한 충전소등 기반시설도 함께 확충함으로써, 지역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공영차고지 조성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향상은 물론, 주민 복지수준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비 등 외부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해 교통 인프라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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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망고’로 소라·나노바나나 추격… AI 경쟁, 영상·이미지로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Meta)가 이미지·영상 생성에 특화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며 오픈AI와 구글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텍스트 중심이던 빅테크 AI 경쟁이 시각 영역으로 본격 확장되는 흐름이다.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최근 사내 질의응답 세션에서 코드명 ‘망고’로 불리는 이미지·동영상 생성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망고는 구글의 이미지 생성 도구 ‘나노바나나’와 오픈AI의 영상 생성 모델 ‘소라’를 직접적인 경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 메타는 이와 함께 텍스트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인 ‘아보카도’도 병행 개발 중이며, 두 모델 모두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왕 최고인공지능책임자는 아보카도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코딩 능력 강화를 언급해, 기업용 AI 서비스와 개발자 시장을 겨냥한 수익화 전략을 시사했다. 주목되는 점은 출시 방식이다. 메타는 그동안 ‘라마(LLaMA)’ 시리즈를 통해 가중치와 구조를 공개하는 개방형 전략을 유지해왔으나, 망고와 아보카도는 폐쇄형 모델로 선보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