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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문화특구(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이어 2관왕 달성!

아이 키우기 좋은 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쾌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진도군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 50억 원을 확보했으며, 맞춤형 교육사업과 학력 신장 사업을 본격 추진해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교육정책에 대한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정책 중 하나이다.

 

군은 지난해 말에 전국 최초로 지정된 문화특구(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이어 민선 8기의 5대 군정방침인 ‘인재를 키우는 교육’의 실현과 지역인재가 지역에 머무는 ‘정주 선순환 생태계’ 구현의 핵심 전략으로 ‘교육발전특구’ 유치에 총력을 다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라남도진도육지원청과 교육발전특구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교육여건의 개선과 미래의 주역이 될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이바지했다.

 

진도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4년 동안 국비 50억 원을 활용해 ▲지역책임 통합형 돌봄공동체 조성 ▲창의·융합미래교육 강화 ▲남도문화 특화교육 문화브랜드 개발 ▲지역전략산업 활용 정주·취업 기반 확대 등의 4대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남도문화예술·관광의 허브, 인재를 꽃피우는 에듀파크 진도' 실현의 비전을 앞세워 실질적인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진도군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무엇보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지역구 박지원 국회의원님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교육부와의 지속적인 소통 등 큰 역할을 해주신 박 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도군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도군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라 전남교육청, 진도교육지원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단계별 교육 발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의 청소년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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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망고’로 소라·나노바나나 추격… AI 경쟁, 영상·이미지로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Meta)가 이미지·영상 생성에 특화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며 오픈AI와 구글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텍스트 중심이던 빅테크 AI 경쟁이 시각 영역으로 본격 확장되는 흐름이다.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최근 사내 질의응답 세션에서 코드명 ‘망고’로 불리는 이미지·동영상 생성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망고는 구글의 이미지 생성 도구 ‘나노바나나’와 오픈AI의 영상 생성 모델 ‘소라’를 직접적인 경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 메타는 이와 함께 텍스트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인 ‘아보카도’도 병행 개발 중이며, 두 모델 모두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왕 최고인공지능책임자는 아보카도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코딩 능력 강화를 언급해, 기업용 AI 서비스와 개발자 시장을 겨냥한 수익화 전략을 시사했다. 주목되는 점은 출시 방식이다. 메타는 그동안 ‘라마(LLaMA)’ 시리즈를 통해 가중치와 구조를 공개하는 개방형 전략을 유지해왔으나, 망고와 아보카도는 폐쇄형 모델로 선보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