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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순천대 글로컬 그린스마트 농업대학’ 입학식 성황리에 개최

국립순천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농업 혁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고흥군은 13일 스마트팜혁신밸리 지원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글로컬 그린스마트 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업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글로컬 그린스마트 농업대학’은 국립순천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30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고흥군과 협력해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입학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고흥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고흥축협 조합장, 한우협회 고흥지부장 등 농·축산 관계자, 교수진, 수강생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글로컬 그린스마트 농업대학 평생교육과정’은 스마트축산(한우)과 스마트 원예(딸기) 2개 분야로 운영되며, 학기제 형태로 이론 강의와 실습, 현장 견학을 병행하는 실용 중심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국립순천대학교 그린스마트팜 고흥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팜 환경제어 기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농장관리 등으로 구성돼, 수강생들은 최신 농업기술을 학습하고 이를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게 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평생교육 과정이 고흥 농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청년 농업인 육성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교육 기반시설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이번 ‘글로컬 그린스마트 농업대학’을 시작으로 대학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농업인과 청년층이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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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 삼척 도계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현장 방문… 2030년까지 차질없이 준공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3일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향후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2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삼척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총사업비 3,60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암세포를 정밀하게 제거할 수 있는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와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개발(R&D)센터 등을 조성해 첨단 의료산업 협력단지(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김진태 지사는 이날 사업 예정지인 새마을아파트(흥전안길 59-8)를 찾아 삼척시 관계자로부터 향후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예타 통과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삼척시는 다음 달부터 의료분야 전문가 자문을 확대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대비하고, 개발사업 부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계적 의료기관인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어 암 치료센터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는 등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