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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제20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성료

전통과 현대의 조화…문화상품으로서의 가능성 확인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천연염색의 전통과 창의를 잇는 축제의 장, ‘제20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전은 국내외 다양한 작품을 통해 천연염색의 미적 가치와 실용성을 재조명하고 문화상품으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제20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을 마무리하고 당선작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대전 주제는 ‘천연염색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전통 기법의 정수를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과 실용성을 접목한 작품들이 출품돼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심사는 전문성, 독창성, 심미성,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그 결과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김연화 작가의 작품 ‘한국의 美’가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이 전통적 색감과 현대적 조형미를 조화롭게 담아내 천연염색 문화상품의 높은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금상(전라남도지사상)에는 김경란, 정은경 작가의 작품 ‘결의 시간’이, 은상(나주시장상)에는 황혜영 작가의 ‘자연의 원본 기록’, 대만 유준경 작가의 ‘The Game of Dye’, 김희진, 박정용 작가의 ‘작품을 입다’, 백소영 작가의 ‘유아, 아동용 천연염색 이불 세트’가 선정됐고 동상은 총 5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조경래 심사위원장은 “올해 출품작은 실용성과 미적 가치를 동시에 갖춘 작품이 많아 천연염색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선정되지 못한 작품 또한 문화상품으로서 충분한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병태 이사장은 “제20회를 맞은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전통의 색과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천연염색이 문화적 가치와 산업적 잠재력을 동시에 지닌 영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9월 5일부터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관람객들은 천연염색의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진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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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10월 24일부터 단기체류 외국인 숙박신고제 시행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법무부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ž대구ž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APEC 기간 동안 숙박신고제의 안정적인 시행과 관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