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9.6℃
  • 맑음서울 5.9℃
  • 맑음인천 8.0℃
  • 맑음수원 5.2℃
  • 박무청주 6.5℃
  • 안개대전 6.1℃
  • 박무대구 7.0℃
  • 맑음전주 8.1℃
  • 구름조금울산 9.4℃
  • 맑음광주 8.5℃
  • 구름조금부산 13.6℃
  • 구름조금여수 13.0℃
  • 맑음제주 15.2℃
  • 맑음천안 3.1℃
  • 맑음경주시 5.7℃
  • 구름조금거제 11.3℃
기상청 제공

국제

서울시, '기부하는 건강계단' 추가 설치


 

서울시가 명동역, 녹사평역, 고속터미널역에 '기부하는 건강 계단'을 설치한다.

'기부하는 건강 계단'은 시민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10원씩 적립, 걷지 못하는 장애아동의 재활비용으로 기부가 되는 계단이다.

서울광장에서 시민 청으로 통하는 제1호 건강 계단의 경우 계단 이용률이 설치 전 6.5%에서 설치 후 22%로 3배 이상 증가했고 1년간 약 4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지난해 9월 설치한 신도림역 건강 계단은 설치 전후 계단 이용률이 약 3%에서 29%로 증가했으며 올 1월 설치한 왕십리역 계단은 18.8%에서 32%로 늘었다.

기부금은 건강계단과 민간기업 간 매칭을 통해 마련되며 매년 12월 정산해 하지 장애 아동 등 건강 취약계층의 재활 비용으로 지원된다.

이 기부계단에 참여하고있는 기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야쿠르트, 롯데백화점 등 9곳이다.

이날 오전에는 왕십리역 '기부하는 건강 계단'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겸한 계단 이용 권장 캠페인이 진행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지원하는 첫 번째 기부금 수혜자인 하지 장애 아동 김영호군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부하는 건강 계단은 시민 통행이 잦은 지하철역 등에 걷기를 유도하는 환경을 만들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실천한다"며 "동시에 이용시민 1인당 10원씩 누적되는 새로운 기부문화도 조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남성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양시, 헌혈문화 확산 유공자·단체에 공로자 표창 수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안양시는 4일 오전 9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헌혈 유공 단체 및 개인에 대해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과 사랑의 헌혈운동 확산에 앞장선 단체 및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 부문에서는 평촌고등학교와 안양여자고등학교가 단체 헌혈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학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의 추천으로 유공 기관에 선정됐다. 시민 부문에서는 김영훈, 김형식, 임상윤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개인적으로 꾸준한 정기 헌혈을 이어오며 혈액 부족 해소에 앞장선 것은 물론, 주변의 헌혈 참여를 독려해왔다. 또한 공무원 부문에서는 안전정책과 이명선 팀장이 지속적인 다회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선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헌혈에 꾸준히 동참해주신 시민과 단체,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