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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남 농업인, 영광서 화합·미래 농업발전 의지 다져

29일까지 3일간 후계농업경영인대회…국제농업박람회 홍보도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영광 스포티움에서 제18회 전라남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열려 전남 농업인들이 화합과 미래 농업발전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2025 국제농업박람회 홍보활동도 펼쳤다.

 

‘농업은 미래의 희망이다. 희망을 여는 전남 한농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도와 영광군이 후원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회장 홍영신)와 영광군연합회(회장 이동주)가 주최·주관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최흥식 한농연 중앙회장, 송광민 영광 부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 등 주요 내빈과 농업경영인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우수 농업경영인 80명을 표창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농촌진흥청장상을 비롯해 전남도지사상, 한농연 중앙회장상, 농협중앙회장상, 농어촌공사장상 등이 수여됐다.

 

특히 홍영신 한농연 도연합회장은 김영록 지사, 김강헌 영광군의장,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 김성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전남 농업 발전에 대한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도 실천했다. 한농연 전남도연합회는 전남 22개 시군연합회원들이 지은 쌀 100포(20kg), 총 2천kg을 전남도와 영광군에 전달해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주요 내빈들이 참여한 비전 선포 퍼포먼스에서는 축하 떡케이크 컷팅과 함께 드론 2대를 활용한 비전 문구 표출로 ‘농업은 미래의 희망이다. 희망을 여는 전남 한농연!’이라는 대회 슬로건을 하늘에 새겼다.

 

홍영신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남 농업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이 희망 산업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케이(K)-농업의 심장으로서 전국 농업생산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이는 후계농업경영인의 노력과 열정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전남도는 농민이 행복한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 스마트농업·친환경농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29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22개 시군의 농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드론 경진 대회, 농기계 전시 및 박서진, 서지오, 농수로, 이서형 등 초대 가수 축하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홍보관을 운영, 공식 홍보영상과 홍보전단 등을 통해 박람회 주요 일정과 프로그램을 알리며 후계농업인과 소통을 강화하고, 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나주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람회는 감성과 미래, 국제화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농업 전시·체험의 장으로 마련되며, AI 첨단 농업 기술 전시, 미래농업 시연, 국제 수출상담회, 농식품 홍보·판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와 농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을 통해 케이(K)-농업의 국제적 위상과 농업인의 실질적 성과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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