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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 책과 함께 늦더위를 날리는 시간, 도서관 수요야행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7일 매천도서관에서 ‘도서관 수요야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구례군이 공동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사)큰산사람들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림책 『김밥의 탄생』으로 알려진 신유미 작가가 직접 피아노 연주와 영상을 곁들인 그림책 공연을 선보였다.

 

『너는 소리』, 『알바트로스의 꿈』, 『산의 노래』 등 총 4권의 작품을 음악과 함께 소개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층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어린이 관람객들은 오감을 활용한 상상의 시간을, 어른들은 문화적 여유를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 후에는 관람 어린이들에게 작가의 그림이 담긴 엽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어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오치근·박나리 작가와 함께하는 ‘병풍 그림책 만들기’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을 발휘했다.

 

지난달보다 늘어난 어린이 참여에 맞춰 화폭을 두 배로 확대해 운영했다.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취향이 담긴 책을 소개하고 전시하는 공유책방 ‘북덕방’에도 많은 이들이 편안히 책을 즐기는 시간이 됐다.

 

하반기 ‘도서관 수요야행’은 9월 24일 인형극단 부엉이 곳간의 ‘호랑이 뱃속 구경가유’ 공연과 10월 29일 소윤경 작가의 『청동투구를 쓴 소년』 낭독회가 예정돼 있다.

 

행사는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사전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더운 여름밤, 매천도서관이 주민들에게 시원한 문화 피서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여름밤을 선사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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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아이들이 놀며 웃음꽃 피는 공간... ‘놀꽃마루’ 문 열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충청북도는 9. 2.(화) 충북문화관 내 ‘문화의 집’을 리모델링하여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복합 휴식공간 ‘놀꽃마루’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성락준 충청북도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과거 도지사 관사였던 ‘문화의 집’은 2012년 도민에게 개방된 이후 충북대표문인 전시관으로 운영되다가, 충북공동모금회의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 성금’을 지원받아 리모델링하여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놀꽃마루’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체험하는 공간인 ‘꽃마루’ ▲ 양육 상담과 부모 모임 공간인 ‘쉼마루’ ▲자연 속 야외 놀이공간인 ‘풀마루’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의 실내 놀이터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놀꽃마루’가 도민의 사랑 속에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어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