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0 (토)

  • 구름조금동두천 2.5℃
  • 구름많음강릉 12.2℃
  • 구름조금서울 4.9℃
  • 구름조금인천 2.9℃
  • 구름많음수원 4.3℃
  • 연무청주 8.0℃
  • 박무대전 8.3℃
  • 흐림대구 12.3℃
  • 박무전주 8.5℃
  • 흐림울산 15.4℃
  • 흐림광주 9.2℃
  • 박무부산 15.4℃
  • 박무여수 13.3℃
  • 박무제주 12.7℃
  • 구름많음천안 6.9℃
  • 흐림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페이스북, 아동 실종방지 '앰버 경보' 시작


'페이스북'이 어린이 실종사건이나 유괴사건을 알리는 엠버서비스를 도입한다.

페이스북은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전국 실종·피착취 아동 센터와 협조해 아동 실종이나 유괴 의심 사건을 알리는 앰버 경보를 사용자 뉴스피드에 띄우기로 했다.

페이스북은 미국 내에서만 이용자가 1억4000만명이다. 때문에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많은 이들에게 실종이나 유괴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앰버 경보는 사용자의 두번째 뉴스피드 공간(slot)에 사진과 함께 내용이 게재된다.

앰버 경보는 1996년 미국 텍사스에서 납치·살해된 여자아이 앰버 해거먼의 이름을 따서 만든 제도다.

아동 실종 사건이 발생하면 아동의 인상착의와 사진을 TV, 라디오, 고속도로 전광판 등을 통해 전파해 지역 주민이 신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미국은 한해 약 200건의 앰버 경보를 알린다.

통신사들은 사진 없이 단문 메시지로만 앰버 경보를 알리며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빙은 서비스 사용자에게만 알림을 보내고 있다.

윤준식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