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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치킨에서 '날카로운 플라스틱' 조각 나와


 

치킨 프랜차이즈 '미쳐버린 파닭'에서 뾰족한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다는 사연이 한 온라인 사이트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부산에 사는 이 남성(아이디 'minam')은 지난 13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린 "오후에 치킨을 배달 시켰는데, 죽을 뻔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치킨을) 열심히 먹던 중 입속 천장을 칼로 베는 듯한 고통이…이런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남성이 함께 올린 사진에는 2cm가 넘는 하얀 플라스틱 조각이 나와 있었다. 이 조각은 한 쪽 끝이 날카롭게 잘려 있었으며, 치킨과 같이 튀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비자는 "(치킨집) 사장에게 전화했더니 '닭뼈 아니냐, 들어갈 수도 있다'고 했다"며, 결국 치킨집 사장이 찾아와 "'닭 맛있게 먹어놓고 이게 나왔다고?'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남성이 보는 앞에서 '미쳐버린 파닭' 본사에 전화를 걸어 이물질 문제를 이야기했지만 본사는 "야! 끊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식약처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 관계자는 "13일 부산에서 '미쳐버린 파닭' 이물질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며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미쳐버린 파닭' 본사는 "14일 가맹점이 있는 부산 사상구청에서 현장 조사를 했다"며 "이물질이 어떻게 들어갔는지에 대해 아직 조사 중이라 확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본사와 가맹점주의 통화 내용에 대해서는 "이번 사건과 별개로 가맹점주와의 개인적 통화였다"며 "문제 확인 후 피해 남성에게 전화로 사과했다"고 해명했다.

이재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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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