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1.6℃
  • 맑음강릉 9.4℃
  • 맑음서울 3.9℃
  • 맑음인천 5.0℃
  • 맑음수원 4.5℃
  • 연무청주 3.7℃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6.4℃
  • 맑음전주 5.4℃
  • 맑음울산 7.9℃
  • 맑음광주 5.9℃
  • 맑음부산 12.8℃
  • 맑음여수 7.0℃
  • 맑음제주 11.6℃
  • 맑음천안 2.9℃
  • 맑음경주시 7.5℃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전남

영암군 돌봄, 행안부 공공서비스디자인 대통령상

‘야나 프로젝트’로 초고령화, 1인 가구 시대 돌봄사각지대 해법 제시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영암군이 1일 행정안전부의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 공유대회’에서 돌봄 프로젝트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국민이 스스로 공공서비스를 설계·개선하는 참여형 정책 개발모델로, 수요자 중심 행정 수요 반영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영암군은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돌봄, 야나(YANA, You Are Not Alone) 프로젝트’를 과제로 제출해, 초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의 해법을 제시했다.

 

홀몸 어르신, 전문가·공직자, 공공서비스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심층 인터뷰, 현장 관찰 등으로 돌봄 수요자의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내용이다.

 

특히, 이들이 돌봄 커뮤니티인 ‘마을온(ON)이음학교’를 조직해 수요자 스스로 △건강 달력 △짝궁 전화 △소규모 자조모임 등으로 정서를 공유하며 건강한 생활 루틴을 만들도록 지원한다.

 

영암군의 야나 프로젝트는 서면·대면 심사, 온라인 국민투표, 현장 발표를 거쳐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43개 기관 중 온라인 국민투표 전국 3위 및 군 단위 1위, 우수과제 중 유일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연계사업이라는 결과와 함께였다.

 

무엇보다 심층인터뷰, 맥락적 분석 등 공공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돌봄 수요자의 마음을 챙기는 정책을 기획·실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주민과 전문가가 커뮤니티를 형성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영암형 돌봄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영암군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풀어가는 공공서비스디자인을 더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연천군, 스마트 경로당 개통식 개최… 어르신과 함께하는 스마트 복지의 시작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연천군이 관내 111개 스마트 경로당 개통으로 지역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어르신 복지 서비스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연천군은 지난 16일 연천군 노인회관 스튜디오에서 ‘다함께 미래로 연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관내 111개 모든 경로당이 원격화상 소통 시스템을 통해 함께 참여했다. 이번 개통식은 그동안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본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금 및 확산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8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관내 111개 경로당과 노인회관에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원격화상 소통 시스템을 중심으로 어르신 헬스케어, 재난안전 등 다양한 AI·IoT 서비스를 연계한 스마트 경로당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농촌지역 특성상 접근이 어려웠던 문화·여가·소통 프로그램을 경로당 간 실시간 연계와 공동 참여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어르신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