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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장흥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손 맞잡다

영암군-장흥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상생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영암군과 장흥군이 손을 맞잡고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섰다.

 

양 군은 지난 5일 장흥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이 보유한 자원과 인프라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농업생명산업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과 연계된 것으로, 영암군과 장흥군은 각각이 보유한 바이오소재, 산업기반, 혁신 주체를 집적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수출까지 전주기 성장을 지원하는 산업생태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로 지구 지정 시 국비 지원 인프라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이날 협약식은 양 군수와 부서 실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관련 지역 인프라 협력 △행정지원과 기업 연구개발 및 산업화 협력 △기업 유치와 창업 지원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구축 △기획-연구개발-실증-사업화-시장진입까지 전주기 지원체계 마련 등이 담겼다.

 

협약의 효력은 체결일로부터 5년간 유지되며, 만료 30일 전 별도 의사표시가 없을 경우 1년씩 자동 연장된다.

 

또한 협약 체결 후 양 군은 필요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별도의 세부 계약으로 조정하고, 공동사업 발굴 등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오늘 장흥군과 함께 미래 성장산업인 그린바이오 분야에서 상생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면서 “양 군이 가진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지속 가능한 그린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의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8월 말 영암군과 장흥군을 포함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신청서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했으며, 오는 10월 중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육성지구 지정 및 고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영암군과 장흥군의 업무협약은 육성지구 지정 과정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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