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국방부, 병역기피 차단 및 군 내 사고 예방규칙 개정


국방부가 국방부령 제757호 ‘징병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을 개정해 오는 1월 21일 신체검사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지난해 말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의 건의를 대부분 수용해 이번에 신검 등 검사규칙을 조기에 개정한 것이다.

부당하게 병역의무를 기피하는 사례를 막는 동시에 군 내 사고를 일으킬 만한 대상을 사전에 철저하게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병역면탈을 방지하기 위해 선천성 심장질환자, 만성간염 질환자 등 9개 항의 판정 기준을 강화한 것이다. 현역 감소 인원이 연간 3551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면탈자를 최소화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병무청이 7월 1일부터 정당한 사유 없이 병역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받으려는 사람의 인적사항 등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한 것과 같은 이유이다.

이번 신검 개정안에는 류머티즘관절염 판정기준을 2010년 최신 의학기준으로 변경하는 등 처분기준을 최신화·명확화·세분화하는 내용으로 53개 항이 개정된다.

현역복무 부적격자의 군 입대를 적극 차단하기 위해 현역 입영대상자 판정기준도 강화된다.
 
정신과 질병, 심신장애자 중 5급 판정 최저 치료경력 기준을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조정하는 등 28개 항이 개정대상으로 우울증 병력 등 소지자들의 현역 입영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들이 포함됐다.

또 눈의 굴절이상이 고도일 경우 및 내과의 미주신경성 실신 판정자 등도 앞으로는 현역에서 제외가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 징병검사는 1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실시되며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는 약 34만6000여 명이다.

이해성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