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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군민이 직접 살피는 공약” 주민배심원 회의 출범

민선 8기 공약 이행 점검, 군민 직접 참여로 군정 운영 투명성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강진군이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지난 1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협조 아래 30여 명의 주민배심원이 참여해 공약 이행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군정 운영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진군은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군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공약 이행에 대한 군민 평가를 제도화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민배심원 회의는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주민이 직접 점검하고, 공약의 실효성과 개선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숙의 민주주의 실현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9월 12일 열린 1차 회의를 시작으로, 2차 회의는 9월 26일, 최종 회의는 10월 17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1차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제도’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배심원들은 5개의 분임으로 나뉘어 분임 토의를 진행하며, 자기소개 및 참여 동기를 공유하고, 주민배심원의 역할과 향후 일정을 안내받았다. 분임장 선출 후에는 각 분임별 다짐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공약 평가 활동에 돌입했다.

 

이후 9월 26일 이어질 2차 회의에서 공약 안건 설명회를 갖고 10월 17일 3차 회의에서 분임토의 및 전체 주민배심원 합의로 분임권고안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 여러분이 직접 참여해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살펴보고, 군정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주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공약과 실제 집행의 차이를 좁히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5월 실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최우수)을 획득하며, △공약 이행완료율 △목표 달성도 △정보공개 수준 △주민 소통 분야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바 있다.

 

특히 민선8기 공약 추진율은 74.4%로 전국 평균(53%)을 크게 넘어섰다., 목표 달성률 또한 97.5%로 전국 평균(92.5%)보다 5%p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공약 이행의지와 성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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