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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증평군치매안심센터, 치매 극복 주간 맞아 ‘조기 예방·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체험 및 다양한 행사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충북 증평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 주간(9월 넷째주)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펼치며 ‘조기 예방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오는 27일까지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법 교육 △키오스크 체험 교육 △인지케어 앱을 활용한 참여 이벤트 △치매극복 홍보 캠페인 등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먼저 걷기 앱을 활용해 지역 주민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열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 인지케어 앱을 활용한 ‘치매극복 4행시 이벤트’를 통해 치매 예방과 극복 의지, 치매환자·가족 응원 메시지 등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했다.

 

특히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100여 명이 참여한 키오스크 체험형 교육은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식당·은행·고속버스·셀프주차 등 생활 속 메뉴 선택과 결제 절차, 도움 요청 방법 등을 시연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기기를 조작해 주문 과정을 익히며 디지털 환경 적응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은 치매 조기예방과 인식 개선을 군정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치매극복 주간 행사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디지털 사회에 적응하도록 돕는 동시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2011년 제정된 '치매관리법'에 따라 매년 9월 21일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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