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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걸으면서 전기 만드는 신발 개발


걸으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방법이 개발되었다.

영국 BBC방송은 독일 빌링겐-슈베닝겐의 HSG-IMIT 연구소에서 보행 중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직 전기를 충분히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은 부족해 휴대전화 충전은 불가능하지만 웨어러블 기기의 전자 센서 가동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장치는 2개의 장치로 구성됐는데 하나는 보행 도중 발뒤꿈치가 땅을 치면 전기를 생산하는 ‘쇼크 하베스터’(shock harvester)이고 다른 하나는 발을 내딛을때 흔들리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스윙 하베스터’(swing harvester)다.

HSG-IMIT의 클레비스 일리는 BBC에 “무선 송신기와 간단한 센서 등을 동작시키려 했다”며 신발에 부착된 센서로 실내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는 이 장치가 생산하는 전력이 매우 미약하여 약 3~4mW(밀리와트) 정도를 생산할 수 있다. 보통 2000mW 수준의 전력을 요구하는 휴대전화는 아직 충전이 불가능하다.

한때는 신발 아래에 기어박스와 함께 발전기를 달으려는 시도도 했고 250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으로까지 만들었지만 결국 크기가 크고 무게가 무거울 뿐만 아니라 신발 밖으로 튀어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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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노후주택 200가구 화재 예방 '긴급 점검' 돌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한 달간, 관내 11개 읍면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해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 200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예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주택 화재로 어린 자녀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건을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화재에 취약한 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군은 준공된 지 20년 이상 지난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80여 곳을 포함해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130여 곳을 집중 점검 대상으로 정했다. 점검 대상 가구에는 누전 차단 멀티 콘센트를 교체하고, 화재 진압용 ‘소화패치’를 부착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화재는 철저한 사전 예방만으로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소방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강진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