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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서울시교육청, '역사교육자료센터' 온라인으로 연다

참여·체험 중심 역사교육 콘텐츠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반으로 구축한 역사교육자료센터를 29일 오전 10시 개통했다.

 

온라인 역사교육자료센터는 교사와 학생은 물론 시민 누구나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별도 설치 없이 접속할 수 있다.

 

온라인 역사교육자료센터는 교육연구정보원이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쌤SE(ZEP)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전국 약 8천여 개 학교에서 활용되는 플랫폼으로, 저사양 기기에서도 구동이 가능하고 조작이 쉬워 초등학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타 시·도 교육청과 학교에서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어 콘텐츠 공유가 용이하다.

 

센터에는 조선시대 서울을 배경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 4종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주요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학생과 중학생이다.

 

다양한 역사교육 자료 축적을 위한 아카이브 공간도 마련된다.

 

개관과 함께 선보이는 1차 콘텐츠는 조선 전기 경복궁을 배경으로 세종 시기의 관리 생활과 한글 창제 과정을 담았으며,

 

2차 콘텐츠는 조선 전기 종로의 백성 생활(10월 말), 3차 콘텐츠는 조선 후기 경복궁과 개항 이후 주요 사건(11월 말), 4차 콘텐츠는 조선 후기 종로의 생활 변화(12월 말) 등을 다룬다.

 

참여자는 가상 공간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역사적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사진·영상 등 자료와 연계한 탐구 기반 학습도 가능하다.

 

역사 관련 자료를 축적하는 아카이브 공간도 마련돼 학교 현장의 수업 지원에 활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온라인 역사교육자료센터를 통해 학생 참여와 흥미를 높이고, 교사의 수업 준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전국적으로 활용 가능한 공유형 역사교육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참여·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역사에 흥미를 갖고 스스로 사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뿐 아니라 전국의 학생들이 함께 활용해 미래지향적 역사교육의 기반을 넓혀가겠다. 향후 순차적으로 역사교육자료센터의 콘텐츠를 추가 개발하여 미래지향적 역사교육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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