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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서울시교육청, 유괴(유인미수) 대응 강화

MOU 체결로 서울 2,900여개 CU편의점을 연계한 유괴 대응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초등학생 대상 유괴 및 유인미수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유괴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경찰 치안 대책과 연계한 교육청 차원의 예방 및 지원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주요 대응 방안은 △학교 안전관리 및 학생 안전교육 강화 △경찰·자치구와 연계한 학교 주변 안전관리 강화 △통학로 내 안전거점 지정 및 비상대응 체계 구축 △학생 안전 대응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 학부모 대상 홍보 및 안심 메시지 전달 등이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BGF리테일(CU편의점)과 오는 10월 1일 학생안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서울 소재 CU편의점 2,900곳이 학생 유괴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해 편의점 직원이 학생을 보호하고 경찰에 신속히 인계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편의점 POS(결제 단말기) “아이CU신고시스템”과 연계해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전 홍보 및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학원의 협조를 받아 등하원 안심알리미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학원연합회를 통해 사회적 공헌 차원에서 미설치 학원에 신규 도입을 요청하며, 학원 내 유괴 예방 포스터·안내문 게시 등 학생·학부모 대상 홍보도 강화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등하교 안심알리미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서울시교육청은 다음과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

 

△ 통학로 정기 점검 체계화: 교육지원청 주도 월 1회 이상 통학로 안전 점검 실시, 경찰·자치구에 즉각 개선 요청

 

△ 유괴 예방 교육 강화: 사례 기반 체험교육(상황극, 역할극, VR 안전체험 등) 및 학부모 대상 교육 병행

 

△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학부모·녹색어머니회·50플러스재단 등을 활용한 등·하교 시간대 동행 캠페인 확대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 안전은 학교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대책을 통해 교육청·경찰·지자체·학부모가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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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경기도 기우회 월례회 주관...도민의 더 나은 미래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9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12월 월례회를 주관하며, 도민의 미래를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기우회는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이번 월례회는 12조(대표 김진경 의장)의 주관 하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 등 도내 주요 기관장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도정과 의정,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임경숙 수원대 총장의 특강도 이뤄졌다. 김 의장은 “기우회는 언제나 경기도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연대의 장이었다”라며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었지만 각계에서 경기도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우회 여러분의 노력으로 경기도가 흔들림 없이 여러 난관을 헤쳐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우회원분들의 경험과 시각은 의정의 방향을 정하는 데 귀중한 나침반이 되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가오는 2026년에도 더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든든한 동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