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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전 서구,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우수상’수상

방위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으로 고용 창출 성과 인정받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서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대전광역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일 전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2010년 고용노동부가 도입한 제도로, 전국 243개 지자체의 일자리 목표와 대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시상한다.

 

서구가 수상한 ‘일자리 대상 우수 사업 부문’은 지자체가 제출한 ‘지역 일자리 사업 실적’의 창의성과 고용 창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부문으로, 특히 서구의 ‘방위산업 시험 인증 및 검ž교정 전문 인력 양성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 마련 △지역 내 제조업 기반 강화 △산업 균형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2023년부터 방위산업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해 왔다.

 

목원대학교 방위산업연구센터와 협력해 현재까지 방위산업 전문 인력 50명을 배출했으며, 이들 대다수가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추후 국방 R&D·방산 수출·소프트웨어 분야로도 교육을 확대해, 청년 취업난 해소에 더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혁신적인 차별화 전략을 추진해, 성공적인 ‘서구형 일자리 창출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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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