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4℃
  • 구름많음강릉 4.0℃
  • 구름많음서울 5.1℃
  • 구름많음인천 5.0℃
  • 구름많음수원 4.4℃
  • 맑음청주 4.6℃
  • 구름조금대전 2.8℃
  • 구름많음대구 2.7℃
  • 구름조금전주 6.6℃
  • 구름많음울산 3.5℃
  • 흐림광주 7.1℃
  • 구름많음부산 6.6℃
  • 흐림여수 7.0℃
  • 맑음제주 10.5℃
  • 구름많음천안 1.0℃
  • 구름많음경주시 -1.0℃
  • 구름많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청양군의회, '주민조례청구제도' 활성화 위해 홍보 나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청양군의회는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조례청구제도’ 활성화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군민 누구나 서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거나 수정 또는 폐지할 수 있는 제도이며, 청양군의 경우, 2025년도 기준 총 청구권자 27,378명 중 20분의 1 이상인 1,369명 이상의 서명을 받으면 조례 청구가 가능하다.

 

주민조례청구는 군의회에 직접 신청하는 방법 외에도 온라인 '주민e직접' 누리집을 통해 손쉽게 조례 청구, 청구인 서명, 증명서 발급 등을 할 수 있다.

 

다만 법령의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례의 제정, 개정, 폐지 등이 가능하며 지방세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의 부과, 징수 또는 감면에 관한 사항, 행정기구를 설치하거나 변경하는 사항 등 일부 사항은 제외된다.

 

군의회는 지난 30일 추석 명절맞이 정산장을 통해 김기준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함께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조례청구제도의 취지와 활용 방법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군의회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의회 누리집, 현수막, 리플릿, 거리 캠페인, 의회 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기준 의장은 “주민조례청구제도는 군민의 뜻이 곧 조례가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제도”라고 말하며, “청양군의회는 제도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군민 여러분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더욱 넓히겠다”다는 의지를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2025 사교육 대책 1년 평가…시장 변화와 지속 과제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대책의 중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 수요 흡수를 목표로 했으나, 학부모들의 사교육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고액 사교육 시장은 음성화되며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 2025년 초 교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교육 시장 건전화 및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EBS 연계 강화, 수능 출제 기조 변화 예고, 그리고 불법 사교육 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었다. 이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사교육 시장은 하반기 들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정부는 사교육비 총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감축 목표를 제시했으나, 통계청이 2025년 11월 발표한 '2025년 사교육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24년 43.3만원에서 2025년 45.1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기대와 상반되는 결과다. 특히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