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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최충규 대덕구청장, 사회적 약자 보호·안전 챙긴다

10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내년도 취약계층 예산 확보 지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예산 확보와 정책적 배려 등 보다 세심한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회적 약자 계층이 체감하는 고통은 더욱 크다”며 “행정에서 꼭 챙겨야 하는데 예산이 없거나 부족해서 실행하지 못하거나 축소되는 일이 발생해선 안 된다.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챙기는 데 각별히 신경 쓰고, 나아가 내년 본예산 편성 시 사회적 약자를 챙기는 데 최우선으로 배려해 편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달 말 이장우 대전시장의 대덕구 방문이 예정돼 있다. 대규모 사업은 국·시비 지원이 절대적”이라며 “우리가 건의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설득력이 매우 중요하다. 대덕구를 조금이라도 더 도우려고 하는 게 이장우 시장의 입장인 만큼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 구청장은 또 “이달 19일 대청호 마라톤대회가 개최되는데 선수들 안전과 교통안전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만큼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가을철을 맞아 자생단체 등의 워크샵, 선진지 견학 등이 매우 많다. 안전사고에 유의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서 꼼꼼히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달은 긴 추석 연휴에 이어 많은 행사가 진행돼 시간이 매우 빠르게 흘러갈 것”이라며 “행정 누수 현상과 공직기강이 해이하지 않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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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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