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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도박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0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청소년 도박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도박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가정 내 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와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박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솔직하게 공유한 이 사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으며, 자녀의 작은 행동 변화를 민감하게 살피고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가정에서부터 변화와 예방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이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예나 교수가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및 단도박 실천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는 ▲청소년 도박문제의 현황과 실태 ▲청소년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멘탈 피트니스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김 교수는 단순히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돌보고 건강한 심리적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 예방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특히 일상 속 대화와 정서적 지지가 아이들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임을 설명해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도박문제가 단순히 청소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가정에서 자녀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 도박은 단순한 호기심이나 놀이가 아니라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앞으로도 부모교육, 상담, 캠페인, 자조모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청소년과 가정이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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