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13 (목)

  • 맑음동두천 5.3℃
  • 맑음강릉 13.6℃
  • 맑음서울 8.2℃
  • 맑음인천 9.5℃
  • 맑음수원 5.5℃
  • 맑음청주 8.0℃
  • 맑음대전 6.1℃
  • 흐림대구 8.7℃
  • 구름많음전주 7.4℃
  • 흐림울산 11.0℃
  • 흐림광주 9.0℃
  • 흐림부산 14.1℃
  • 흐림여수 12.0℃
  • 흐림제주 14.7℃
  • 맑음천안 3.4℃
  • 흐림경주시 7.4℃
  • 흐림거제 10.9℃
기상청 제공

경남

사천시, 맥류 적기 파종으로 안전한 월동관리 당부

배수로 정비 철저, 흙덮기는 3cm 정도로 얕게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사천시는 보리와 밀 등 맥류의 안전한 월동을 도모하기 위해 적기 파종과 포장관리 요령을 10일 안내했다.

 

맥류 파종은 10월 중‧하순부터 시작해 늦어도 11월 중순까지는 파종을 마쳐야 한다.

 

파종량은 지역과 시기에 따라 조절이 필요하며, 기상 여건 등으로 인해 파종이 늦어질 경우에는 파종량을 늘려야 한다.

 

파종 전에는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해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해야 하고,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토양처리용 제초제를 살포해 잡초를 방제해야 한다.

 

특히, 보리와 밀은 습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배수로 정비가 가장 중요하다.

 

배수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겨울철 비나 눈이 내린 뒤 동해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흙덮기 작업은 파종 직후 흙을 덮어주거나 퇴비나 볏짚 등 유기물을 덮어주는 것이 좋으며, 흙은 3cm 이내의 얕은 두께로 덮어야 한다.

 

이는 습해 및 동해 예방은 물론 생육 후기 쓰러짐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만약 흙덮기를 제때 하지 못했거나 늦게 파종해 생육이 부진한 경우에는 12월 하순경 생육이 완전히 정지된 이후 퇴비, 거친 두엄, 왕겨 등을 10a당 1,000kg 기준으로 덮어주면 동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고품질 맥류 생산을 위해 종자소독과 적기 파종은 물론 배수로 정비와 흙덮기 등 포장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국정설명회 주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를 주재했다. 오늘 자리에는 161명의 기초지방정부 단체장들이 함께해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자치분권, 균형 성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설명회를 시작하면서 이 대통령은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써준 경주시와 여러 지방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과거 성남시장, 경기지사로 재직하며 느꼈던 소회와 지방정부 단체장으로서의 철학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특히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주권 의지를 행정에 반영할 때 행복하고 살아 있음을 느낀다면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와 현장의 신음을 놓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방정부 단체장들이 주민들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만큼 주민들을 위해 예산과 권한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국가와 사회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은 민주주의이며, 민주주의의 뿌리는 지방자치라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정부의 국정 철학 과제, 자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