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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청주시,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 개소

지역 중소기업 베트남 시장 진출 본격화… 첫 사업으로 수출상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청주시가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개척에 나섰다.

 

시는 청주시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기반 강화, 베트남 주요 도시와의 국제교류를 위해 올해 2월부터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추진해 왔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 행정·경제·문화의 중심지이자 한국 화장품과 소비재의 수요가 높은 도시여서 전략적 거점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이날 오전 시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청주상공회의소 차태환 회장,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 원장 등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노이 참빛타운에 위치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후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연회장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청주시와 교류 중인 현지 정부기관 관계자, 현지 경제기관 관계자, 자화전자, 오리온, 코엠엑스 등 베트남에 진출한 청주 기업 관계자, 현지 기업 관계자 등 13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며 양국 간 경제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앞으로 △현지 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 상담 및 각종 수출지원사업 추진 △청주기업 제품 홍보·마케팅 활동 △베트남 주요 도시와의 국제교류 업무 추진·지원 등을 통해 베트남과 국제통상·교류의 중심 채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시는 개막식과 함께 같은 장소에서 해외통상사무소의 첫 공식 사업으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청주상공회의소와 함께한 수출상담회에는 △(주)사임당화장품 △아로마아로넷 △(주)여우리 △(주)화니핀코리아 △(주)라파엘 △(주)지엘캄퍼니 등 화장품 전문기업을 비롯해 △전자 코일 어셈블리 및 전자개폐기 전문기업 케이에스테크(주) △차선분리대 및 자동천공기 전문기업 ㈜충청 △숙취해소 음료 전문기업 ㈜동해바이오 △홍삼 제품 전문기업 화인진생에프티 등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상담회에서 무역 대표단은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1대 1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거래 조건과 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는 청주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밀착형 지원과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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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성장 동력 특별법, 기대 밑도는 성과로 비판 직면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이 시행 1년을 맞아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이며 비판에 직면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당 법안이 국내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충분한 동력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경제 지표는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과 달리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정책의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2025년 초,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분야의 투자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을 제정했다. 정권이 바뀌면서 새롭게 수정된 정책반영과 내년 신성장동력이 각분야에 적용되기까지 어떤 상황으로 전개될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글로벌 경쟁 심화와 국내 투자 위축에 대응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정부는 이 법안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약 50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가 유발되고, 수만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