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달서구, 학산공원에서‘희망달서 가을음악회’성황리 개최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문화공연, 5천여 명이 함께한 감동의 대미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일 학산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희망달서 가을음악회’를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월곡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달서구 전역을 순회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마지막 무대로, 그동안 약 5천여 명의 주민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공원과 광장에서 지역 예술인과 전문 공연팀이 함께 꾸미는 달서구 대표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어 지역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10월 3일 월광수변공원 특별공연에서는 ‘박태준 기념사업회’와 협력해 대구 출신 작곡가 박태준 선생을 기리는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과 지역정신을 함께 되새겼다.

 

마지막 공연인 학산공원 무대에는 장구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강태풍, 트로트 가수 배하나·강재수·하이량 등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구민들은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가을밤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달서구 전역에 웃음과 감동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