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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2025년 하반기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 개최

지속 가능한 응급의료 협력체계 발전을 위한 방향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거창군은 2025년 하반기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지난 15일 개최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 응급 환자 분산과 이송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거창군보건소, 거창소방서, 거창적십자병원, SG서경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구오구오응급구조단 및 거창군 협약병원인 대구 삼일병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내용으로는 △관내 병원의 응급실과 야간진료실, 달빛어린이병원 진료현황 공유 △관내 병원과 협약병원의 운영현황 공유, 협조체계 구축 방안 논의 △보건소·소방서·민간이송업체 간 신속한 이송 체계를 위한 상황 공유 △병원과 유관기관 협조사항,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메디컬병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난 7월 1일부터 경남 도내 군부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지정됐음을 알렸고 소아 경증 환자들을 평일 야간 시간대와 휴일에 외래 진료함으로써,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보건소에서는 관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특히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환자 분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의 참여와 노력도 함께 당부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응급의료협의체를 정례화하여 실질적인 응급의료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내 의료 공백을 해소하여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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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인구 절벽 가시화, 2025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기로에 서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대한민국이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직면하며 국가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는 기로에 섰다. 통계청이 2025년 11월 발표한 잠정치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은 사상 최저치인 0.65명을 기록하며 인구 절벽 현상이 더욱 가속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정부가 2025년 하반기 강력한 저출산 대책을 연이어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추세 전환에 실패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권이 바뀌면서 여러대책들을 점검하고 수정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실효성에 관련한 주목도가 크다. 고령화 또한 심화되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육박, 초고령사회 진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는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내수 경제 위축으로 직결되며, 연금 재정 고갈 우려를 한층 키우는 배경이 됐다. 특히 핵심 노동력의 고령화와 부족 현상은 산업 전반에 걸쳐 구조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2025년 9월 '제5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5-2029)'의 수정안을 발표하며 파격적인 현금성 지원과 주거 및 돌봄 인프라 확충 방안을 내놓았다. 이 계획은 출산 가구에 대한 주택 특별 공급 확대, 신혼부부 전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