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야생조류'가 AI 옮겨, 검사결과 유전자형 일치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철새 등 야생조류에 의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H5N8형 고병원성 AI 발생농가에서 분리된 바이러스는 국내 야생조류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과 같은 유전자형이다.

검역본부는 2014년 11월 이후 야생조류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같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농장으로의 유입경로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야생철새의 국내 이동이 늘어나는 지난해 9월부터는 야생조류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그간 208건(포획, 분변 및 폐사체)을 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항원) 8건이 분리되었고, 86수에서 H5항체가 검출되었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7∼18일 36시간동안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일시이동중지 조치를 실시한 결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상황실을 운영하지 않거나 자체점검반을 구성하지 않은 18건을 적발했다.

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운영을 위반한 축산차량 5대, 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한 축산차량 82대를 적발해 고발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에는 축산농장 18만6000곳, 축산시설 3000여곳, 축산차량 4만8000여대, 축산관계자 약 2만9000여명이 참여했다.

주이석 검역본부장은 "축사에 그물망을 설치·보수하고, 철새가 들어오지 않도록 문단속 철저히 해달라"며 "사육 중인 가금에 대한 임상관찰을 매일 실시해 이상이 있는 경우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하는 등 차단방역을 철저하게 실시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254건, 이번 달 들어서는 무안 육오리농장 등 6건이 발생했다. 전세계적으로도 확산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이후 전 세계 19개국에서 발생했으며, 올해 1월에는 북미·유럽 등 7개국에서 총 27건이 발생하고 있다.

이해성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동래구,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 부산 1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동래구가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기초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 부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로, 공공성, 신뢰성, 친절성, 접근성 등 고객 만족도 기준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매년 평가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은 서울, 경기와 인천, 부산, 대전, 대구, 광주광역시 내 72개 지자체(인구 20만 이상 등 기준으로 선별)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최근 6개월 이내 해당 지역의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주민들이 직접 만족도를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동래구는 2023년도 수상 당시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부산시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본원적 서비스(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 및 공공성, 신뢰성, 쾌적성 등을 포함한 총 13개 평가 영역 중 7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최종 1위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해 7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