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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중구의회, “장애·비장애를 넘어 우리는 하나”

소속 의원·직원 대상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 마련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울산 중구의회는 21일 오후 2시 의원회의실에서 ‘2025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박경흠 의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소속 의원 전원과 사무국 직원 등 35명이 참석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통해 긍정적 인식을 촉진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참여에 기초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채주희 전문 강사가 ‘장애인 인권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겪는 불편과 장벽을 고민해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 개선을 위해 지방의회가 해야 할 역할과 기능 등을 포괄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애인식 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올해부터 지방의회는 별도의 교육 대상으로 분류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할 법정 교육을 전환됨에 따라 중구의회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중구의회 박경흠 의장은 “장애는 조금 불편할 뿐이지 불행한 것이 아니라는 인식과 함께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우리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생각으로 정책을 만들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중구가 장애인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중구의회부터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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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성장 동력 특별법, 기대 밑도는 성과로 비판 직면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이 시행 1년을 맞아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이며 비판에 직면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당 법안이 국내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충분한 동력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경제 지표는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과 달리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정책의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2025년 초,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분야의 투자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을 제정했다. 정권이 바뀌면서 새롭게 수정된 정책반영과 내년 신성장동력이 각분야에 적용되기까지 어떤 상황으로 전개될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글로벌 경쟁 심화와 국내 투자 위축에 대응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정부는 이 법안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약 50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가 유발되고, 수만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