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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동구,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3시부터 동구청사 옆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 현장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15개 기관 및 단체, 300여 명이 참여해, 전기차 화재로 시작한 불이 인근 사회복지시설과 산불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열렸다. 지자체와 유관 기관, 민간 단체가 협업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운영하여 재난 현장을 신속히 수습해 나가는 과정을 실제처럼 생생하게 훈련했다.

 

특히 실제상황과 같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올해 울주군 산불 등 전국에서 대형 화재 피해가 발생하여 울산시와 함께 기획하여 진행했으며, 위기대응 현장행동 지침에 따라 재난발생 시 초기상황 전파, 신속한 지휘․통제로 초기대응, 화재진압과 주민 대피, 인명구조와 의료지원, 피해자 심리지원과 현장수습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꼼꼼히 진행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국민이 참여하여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체계 점검의 일환이다. 동구는 지난 2023년 ‘현대백화점 대형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훈련을 실제상황처럼 진지하게 임해주어 훈련이 잘 마무리되어 감사하다”며 “재난은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평소 재난안전 대배태세 강화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더 안전한 울산 동구’를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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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성장 동력 특별법, 기대 밑도는 성과로 비판 직면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이 시행 1년을 맞아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이며 비판에 직면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당 법안이 국내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충분한 동력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경제 지표는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과 달리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정책의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2025년 초,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분야의 투자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을 제정했다. 정권이 바뀌면서 새롭게 수정된 정책반영과 내년 신성장동력이 각분야에 적용되기까지 어떤 상황으로 전개될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글로벌 경쟁 심화와 국내 투자 위축에 대응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정부는 이 법안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약 50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가 유발되고, 수만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