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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대학생이 가장 닮고 싶은 연예인 부부 1위 ‘션- 정혜영’

기부천사 ‘션-정혜영’ 부부가 대학생들이 결혼생활의 롤모델로서 가장 닮고 싶어하는 연예인 부부 1위에 꼽혔다.

알바몬에 따르면 대학생들은 적당한 결혼시기를 결정하는 데 경제적 안정을 먼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언제쯤 결혼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0.3%가 ‘직장에 들어가고 어느 정도 안정이 되고 난 뒤’를 꼽아 1위에 올랐다. 이어 ‘전세집 또는 내 집을 마련한 뒤(22.4%)’가 2위를 차지해 응답 대학생의 약 63%가 결혼시기에 경제적 안정을 조건으로 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경향은 남학생 보다는 여학생에게서 더 두드려져 남학생의 경우 ‘직장 안정’과 ‘내 집 마련’을 꼽은 응답자가 49.5%로 절반에 약간 못 미친 데 비해, 여학생은 무려 73.7%가 꼽아서 대조를 보였다. 그 외 응답으로는 ‘되도록 빨리, 할 수만 있다면 지금이라도(16.5%)’, ‘급할 것 없으니 천천히(10.4%)’, ‘느낌이 올 때, 확신이 설 때(9.3%)’ 등이 있었다.

이처럼 결혼과 경제적 안정을 결부해 생각하는 경향은 배우자의 희망직업에서도 드러났다. 대학생들이 꼽은 배우자의 희망직업 1~3위가 ‘공무원(23.6%)’, ‘교사(13.7%), ‘공기업 직원(8.6%)’ 등 비교적 안정적인 직업들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결혼 후 맞벌이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남학생의 91.6%, 여학생의 88.2%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맞벌이를 하고자 하는 이유로 ‘경제적 여유(48.9%)’를 1순위로 꼽았다. 2위는 ‘배우자와 나의 자아발전을 위해(20.1%)’가, 3위는 ‘아이 양육 및 노후 문제를 생각해서(15.1%)’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배우자의 부모님을 모시고 살 의사가 있는지를 묻자 전체 대학생의 58.9%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배우자 부모님 부양 의사는 남학생이 77.0%로 여학생(43.7%)에 비해 약 33%P나 더 높았다.

배우자의 부모님을 모시고 살겠다고 응답한 대학생들은 ‘배우자의 부모님도 내 부모님과 마찬가지기 때문(44.7%)’을 가장 결정적인 이유로 꼽았다. 이어 ‘육아, 살림 문제 등에 도움을 얻을 수 있으니까(23.8%)’,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을 것 같아서(13.6%)’, ‘집 마련, 혼수 등 초기 신혼자금을 아낄 수 있어서(12.2%)’, ‘생활비 절감 등 경제적 여유를 누릴 수 있으니까(4.3%)’ 등의 이유가 뒤따랐다.

반면 배우자의 부모님을 모시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대학생들은 함께 사는 데 따르는 불편을 주요이유로 들었다. 즉 ‘불편할 것 같아서’가 38.1%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독립된 생활을 하고 싶어서(27.2%)’, ‘나중에 모시더라도 결혼 초기에는 신혼생활을 즐기고 싶어서(20.6%)’ 등의 응답이 고른 분포를 보였다.

한편 결혼을 하게 되면 가장 닮고 싶은 이상적인 연예인 부부에는 ‘션-정혜영(54.8%)’ 부부가 절반을 훌쩍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2, 3위는 ‘최수종-하희라(12.3%)’ 부부와 ‘차인표-신애라(12.1%)’ 부부가 각축을 벌였다. 그 외 ‘타이거JK-윤미래(5.4%)’, ‘장동건-고소영(3.7%)’, ‘김승우-김남주(3.4%)’, ‘주영훈-이윤미(3.0%)’ 부부 등도 닮고 싶은 연예인 부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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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 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북 정책의 세 가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를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대결의 최전선인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반도에서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추구하며 공고한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페이스 메이커'로서 북미 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평화 공존'의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