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01.01 (목)

  • 맑음동두천 -8.7℃
  • 맑음강릉 -3.9℃
  • 맑음서울 -6.6℃
  • 맑음인천 -6.8℃
  • 맑음수원 -6.0℃
  • 맑음청주 -5.0℃
  • 구름많음대전 -5.1℃
  • 맑음대구 -2.5℃
  • 맑음전주 -4.4℃
  • 구름조금울산 -2.4℃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1.9℃
  • 구름조금여수 -2.4℃
  • 흐림제주 2.3℃
  • 맑음천안 -6.6℃
  • 구름많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보성군, 전국 최초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 대성료

‘금신전선 상유십이’ 조선의 마지막 희망이 깃든 ‘열선루’ 축제가 되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3일간 보성읍 열선루공원 일원에서 의향 보성의 진수를 보여준 ‘2025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가 6만 9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1597년 선조에게 올린 장계에서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 尙有十二)”며, 절망 속에서도 나라를 재건할 결의를 드러냈다.

 

보성군은 428년 전 이순신 장군의 결의가 깃든 열선루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2021년 열선루(정면 5칸, 측면 4칸, 320㎡)를 중건하고, 2025년 10월까지 3만㎡ 규모의 열선루공원을 조성해 새로운 역사문화 랜드마크로 완성했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복원과 준공을 기념하고, ‘조선의 마지막 희망이 깃든 공간’을 보성의 미래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보성열선루이순신역사문화축제추진위원회’(공동상임위원장 정형철·김호범)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2회 다~청년페스티벌 ▲2025 보성국가유산야행 ▲제13회 보성세계차박람회 ▲제3회 대한민국 차나무분재대전 ▲전라남도 우수분재대전 등과 연계 개최되며 ‘통합형 문화축제’로 치러졌다.

 

개막식은 열선루 특설무대에서 열린 주제공연 ‘이순신의 결의, 기적을 이루다’로 막을 올렸다.

 

LED·레이저·불꽃·미디어아트·판옥선 퍼포먼스가 결합한 개막 공연은 칠천량 패전 이후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섰던 이순신 장군의 결의를 장엄하게 재현해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대한민국 해군 제3함대 군악대 및 해군 본부 의장대 공연, ▲열선루공원 입성식 ‘장군님 오신다!’ 등이 펼쳐지며, 열선루에서 조선 수군의 기개가 되살아났다.

 

축제의 학술적 깊이를 더한 ‘열선루 이순신 역사 학술세미나’는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과 (사)전라남도이순신연구소가 공동 주관해 열선루의 역사적 가치와 조선 수군 재건의 의미를 조명했다.

 

‘전국 장계쓰기대회’에는 학생·일반 200여 명이 참가해, ‘이순신과 열선루, 그리고 보성’을 주제로 충절과 책임의 정신을 써 내려갔다.

 

심사 결과 ▲학생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일반부 서은애(전남 순천, 36세) 씨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병영체험존’에서는 조선 수군 복식 체험, 활쏘기, 판옥선·신호연 만들기, 해군홍보관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다문화가족존’과 ‘먹거리존’도 함께 운영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열선루는 조선의 운명을 바꾼 결의의 공간이며, 이번 축제는 그 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역사 문화의 장이었다”며 “열선루를 광한루와 촉석루를 잇는 보성의 역사 문화 랜드마크로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열선루공원 일대에 호국의 문, 보성군수를 지낸 이순신 장군의 장인 방진을 기리는 방진관 등을 준공하고, 상설 역사 공연과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확충해 열선루를 남도의 대표 역사 문화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붉은 말의 힘찬 기운 담아가자”땅끝해남 해맞이 인파 북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에서 병오년(丙午年) 첫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대표적인 해넘이·해맞이 명소인 땅끝마을에서는 제27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렸다. 땅끝마을은 해넘이와 해맞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소로, 한해의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는 12월 31일부터 새해 카운트다운으로 시작되는 1월 1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12월 31일에는 땅끝 음악회를 비롯해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밤 12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대규모 불꽃쇼가 펼쳐져 청사의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1월 1일 아침에는 대북 및 퓨전 타악 공연, 띠배 띄우기 퍼포먼스, 소원 풍등 날리기 등 붉은 말의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해맞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앞서 12월 31일 오후에는 화원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기원제, 축하공연, 불꽃쇼가 어우러진 해넘이 축제가 열렸다. 새해의 시작인 1월 1일 새벽에는 북일면 두륜산 오소재 공원에서 해맞이 기원제와 공연, 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