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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2025 김천김밥축제' 대한민국 1등 축제가 보인다

관람객이 주인공! ‘공식 개막 및 의전 행사 無’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올해로 2회째를 맞은『2025 김천김밥축제』가 또 한 번 기적 같은 성공 신화를 써냈다.

 

『2025 김천김밥축제』는 지난해 큰 성과를 바탕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는 무려 지난해보다 5만 명 많은 15만 명이 축제장을 방문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축제로 발돋움했다.

 

시는 지난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김밥 부족, 이중 대기줄, 좁은 행사장, 셔틀버스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개선에 나섰다.

 

이를 위해 △김밥 참여업체 4배 이상 확대 △시간당 1,500줄을 생산하는 김밥 공장 가동 △부스별 키오스크 설치 △ 김밥 잔여 수량을 확인할 수 있는 대형 전광판 설치 △행사장 규모 5배 확대 △셔틀버스 5배 증차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를 시행했다. 그 결과 2회째 축제임에도 엄청난 레벨업으로 큰 성과를 냈다는 데 모두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시는 의례적 개막식과 내빈 소개, 축사, 환영사 등 의전 관행을 과감히 없애고, 대신 ‘축제의 주인공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이라는 마인드로 축제 방향을 전환했다.

 

공식 개막식 없는 파격적인 행보로 ‘진짜 관람객이 주인공인 축제’라는 평가로 각종 SNS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올해 김천김밥축제는 ‘오직 김밥’이라는 콘텐츠로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지난해 8개 업체였던 김밥 판매 업체를 32개 업체로 확대하고, 유명 가수 대신 김밥 노래를 부른 가수 ‘자두’, 김밥의 주재료인 달걀을 상징하는 ‘스탠딩에그’, 삼각김밥 머리의 대명사 ‘노라조’, 김밥 앨범을 낸 ‘죠지’등 라인업으로 구성하여 ‘진짜 김밥천국’을 완성했다.

 

특히, 로컬김밥과 전국 팔도 이색김밥의 다양성과 품질,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이 조화를 이뤄 완벽한 3박자가 어우러진 ‘바가지 없는 착한 축제’, 서울, 경기, 제주 등 먼 지역에서도 방문할 만큼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지역 축제’라는 평을 받았다.

 

김천김밥축제의 행사장으로 활용된 김천의 대표 명소인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은 도심 속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아주며 어린 시절 소풍을 떠올릴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색다른 볼거리도 화제였다. 지역업체 ㈜대정 김밥공장이 축제장 입구에 서부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김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김천김밥축제만의 특별한 볼거리’로 큰 화제가 됐다.

 

이벤트 존에는 김천농협, 한국도로공사 등 지역의 유관기관과 농심, 롯데칠성, 롯데웰푸드 등 대기업 후원 부스가 함께했다.

 

또한 김밥 에어바운스, 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 1주년 돌잔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2번째 방문인데 이렇게 달라질 줄은 몰랐다.’,‘자치단체가 주최한 축제에서 이런 퀄리티라니 놀랍다.’,‘행사장 곳곳 세심하게 준비한 게 보여 박수를 보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해 김밥 없는 김밥축제라는 오명을 씻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연구한 결과, 이렇게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년 레벨업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 넉넉한 김밥 물량을 확보하며 방문객과의 약속을 지킨 김천시는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매년 기대되는 축제, 대한민국 1등 축제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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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산불 없는 강릉’위해 산불 현장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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