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2.8℃
  • 구름많음강릉 0.3℃
  • 맑음서울 -0.1℃
  • 맑음인천 0.2℃
  • 구름많음수원 0.9℃
  • 청주 -0.2℃
  • 대전 0.8℃
  • 맑음대구 -1.6℃
  • 전주 2.3℃
  • 맑음울산 -0.9℃
  • 구름조금광주 3.4℃
  • 맑음부산 3.5℃
  • 흐림여수 4.6℃
  • 구름많음제주 9.7℃
  • 흐림천안 0.1℃
  • 맑음경주시 -3.4℃
  • 맑음거제 4.3℃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은평구, 공간문화대상 '거리마당상' 수상

불광천 수변무대인 ‘은평하원’과 어르신쉼터인 은평춘당‘, 열린 문화 공간으로 높은 평가 받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에서 문체부장관상인 ‘거리마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불광천의 수변무대인 ‘은평하원’과 어르신쉼터인 ‘은평춘당’으로, 이 두 곳은 도시에서의 공공성과 문화성을 인정받은 열린 문화공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이다.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수여해왔다.

 

은평구는 은평하원을 설계한 엘아이엠건축사 사무소와 은평춘당을 설계한 주식회사 아키폴리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에서 은평구는 공공시설의 디자인 성 제고와 공동체성 기여에 대한 성과를 보이며, 기초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 과정에서 은평하원은 쉼과 공연 등 공간 활용성과 경관성 제고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으며, 은평춘당은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 조성에 대한 공공성 기여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

 

은평구는 주요 문화 자산인 불광천에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도시미관을 견인하고 은평구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역공동체의 공간문화 창조를 이뤄 나갈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우리 구는 구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간들의 공공성을 높이고 디자인적으로 우수한 다양한 공간을 구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추미애 법사위, 헌정 수호‘내란청산 3법’전격 처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추미애)는 25년 12월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에 관한'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 ▲법왜곡죄 입법을 위한'형법 개정안' ▲공수처가 모든 판사·검사를 수사하도록 하는'공수처법 개정안' 등 이른바 ‘내란청산 3법’을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이 통과된 25년 12월 3일은 12.3 내란이 발생한 지 1주년이 된 시점이다. 그 때문에 ‘내란청산 3법’의 의미는 무겁고 뜻깊다.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중대 범죄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내란 관련 핵심 책임자 중 누구도 1심 판결조차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추미애 위원장은 "더 이상 지연된 정의를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오늘의 입법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내란청산 3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은 내란 등 헌정파괴범죄를 전담하는 재판부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서울중앙지법 및 서울고법에 전담재판부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