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2.1℃
  • 맑음서울 -4.1℃
  • 구름많음인천 -4.4℃
  • 맑음수원 -4.0℃
  • 청주 -3.3℃
  • 구름조금대전 -2.6℃
  • 맑음대구 0.7℃
  • 맑음전주 -1.0℃
  • 맑음울산 1.2℃
  • 구름많음광주 0.0℃
  • 맑음부산 4.2℃
  • 맑음여수 3.2℃
  • 제주 5.5℃
  • 구름많음천안 -3.8℃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4.3℃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서대문구 지방세 연구동아리 '세(稅)를 연구하다, 세상을 바꾸다'

고급주택 취득세 제도 개선 연구로 '전국 지방세 연구동아리 발표대회' 최우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대문구 지방세 연구동아리 ‘센세(稅)이션’이 또 한 번 해냈다.

 

서대문구는 최근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세 연구동아리 우수논문 발표대회’에서 소속 직원 동아리인 ‘서대문 센세(稅)이션’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는 이달 23일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구는 ‘고급주택 취득세 중과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으로 6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앞선 지방세 연구문화와 정책개선 역량을 거듭 입증했다.

 

서대문 센세(稅)이션 팀은 ‘고급주택 기준이 이제는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는 명제를 이번 연구 발표의 주제로 삼았다.

 

이를 통해 현재의 ‘고급주택 취득세 중과제도’가 면적 중심의 낡은 기준에 머물러 부동산 시장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특히 50억, 100억이 넘는 공동주택이 1㎡도 안 되는 면적 회피 설계로 세금이 수억 원씩 달라지는 현실을 지적하며 ▲면적 기준 폐지 또는 완화 ▲가격 중심의 과세 기준 전환 ▲누진세율 도입 등 ‘실질 가치에 따른 세제 개선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공정한 세금은 시민과 행정을 잇는 신뢰의 다리”라며 “이번 연구가 실제 법과 제도로 이어져 과세 형평의 기준을 새로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세정 혁신과 제도개선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서대문구의 이번 지방세 연구 주제는 향후 행정안전부 등 정부 관련 부처의 제도개선 과제로 활용될 전망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남도, 겨울철 대설대비 준비상황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3일 진주시 제설전진기지를 찾아 대설대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주시 제설전진기지에는 염화칼슘 교반기, 염수 저장탱크, 제설제 323톤, 제설차량 8대 등 제설 장비·자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박 부지사는 자재 비축현황과 장비 관리상태, 염수 제조 과정 등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비상 연락망, 협업체계 등을 확인했다. 제설 전진기지는 폭설 상황 등에 대비해 염화칼슘을 비롯한 자재, 제설 차량 등을 보관하고 제설작업을 지원하는 중요시설이다. 현재 도내에 28곳이 있으며 각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앞서 도는 「2025~2026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제설 시스템·자재·장비·인력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제설 장비와 자동 제설장치 운영체계를 사전 정비했다. 또, 결빙 취약구간 379곳, 제설 취약구간 269곳을 지정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 경남도는 사업소, 시군을 포함해 전년 대비 130% 증가한 총 13,069톤의 제설제를 비축할 계획이다. 자동제설시스템도 12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101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