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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평창군 10월 30일부터 수요응답형 버스‘해피콜 버스’ 운행 시작

방림면 주민 대상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본격 도입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은 10월 30일부터 방림면을 중심으로 수요응답형 버스 ‘해피콜 버스’를 운행한다.

 

‘해피콜 버스’는 기존처럼 정해진 노선을 다니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이 전화로 예약하거나 전용 앱(바로DRT)을 통해 호출하면 가까운 정류장에서 차량이 배차되어 이동할 수 있는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다.

 

운행 지역은 방림면 전역이며,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운임은 기존 마을버스와 동일하게 적용되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최소화했다.

 

평창군은 이번 해피콜 버스 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교통취약지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고령자와 교통약자 등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주민이 직접 호출해 이용할 수 있는 해피콜 버스는 교통 복지 실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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