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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상국립대학교, ‘2025년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미래차 RISE사업, ‘지·산·학 협력형 인재양성 모델’ 높이 평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10월 29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2025년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RISE-Up Festival)’에서 ‘범부처 연계 분야 대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수행기관 가운데 우수한 지역혁신 성과를 창출한 기관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시그니처 과제 △신산업 육성 △초광역 협업 △범부처 연계 △제도개선 등 5개 분야에서 성과를 평가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범부처 연계 분야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미래차·로봇 산업기술 육성’이라는 주제로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연계사업을 기반으로 ‘지·산·학 협력형 인재양성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 양성사업’과 연계하여 실무 중심 교육과정(미래차 마이크로디그리·융합전공) 운영 ▲기업 전문가 참여형 특강 및 현장실습 운영 ▲산학 공동 프로젝트와 취업 연계형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이로써 지역 중견·강소기업 30여 곳과 협력하여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형 지역 인재양성 생태계를 구현한 점이 우수사례로 선정됏다.

 

또한,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산학 상생 모델을 정착시킨 점도 주목받았다.

 

세일공업(주), DMG그룹 원강산업(주) 등 지역 우수기업이 1억 5000만 원의 발전기금(장학금)을 기부하고, 취업 약정을 체결하여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더불어 (사)진주정촌뿌리산업단지협의회와의 업무협약, 지역 고교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산업 전반으로 확산 노력으로 지·산·학 협력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지난 6월부터 미래차 RISE사업에 참여한 교수·실무진의 헌신적인 노력이 이번 성과의 밑거름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해지 책임교수를 중심으로 김형준 교수, 김태훈 교수, 권병관 산학협력중점교수가 교육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이끌었으며, 변은경 책임연구원, 김진아 조교, 최다연 사무원, 오지혜 사무원이 사업기획·운영·성과관리 등 실무 전반을 맡아 체계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들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현장 중심 교육과 기업 연계형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산학중심 지역혁신 모델’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 김해지 책임교수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교육성과를 넘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대학이 길러내고, 그 인재가 다시 지역에 정착하는 ‘지속가능한 혁신 모델’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차·로봇 산업 중심의 지역혁신 거점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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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이 무역 규범이 됐다…CBAM·IRA가 흔드는 글로벌 산업 질서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전환 흐름이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산업 질서가 구조적으로 재편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은 더 이상 선언적 목표가 아니라 무역, 투자, 산업 경쟁력 전반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한 탄소 규제의 제도화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와 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U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도입해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등 탄소 집약적 제품을 대상으로 수입 단계에서 탄소 배출량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했다. 현재는 전환 기간으로 탄소 배출량 보고 의무가 적용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배출량에 상응하는 비용 부담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EU 시장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은 생산 과정 전반에서 탄소 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이 같은 조치는 단순한 환경 규제를 넘어 새로운 무역 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탄소 배출량이 가격 경쟁력과 직결되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저탄소 기술 확보 여부가 글로벌 시장 진입의 핵심 조건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역시 기후 대응과 산업 정책을 결합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인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