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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서천군, 제21회 늘푸른배움터 졸업식 행사 성료

성인 학습자 5명 새 출발…“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천군과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성인 문해·학력보완 평생교육 프로그램 '늘푸른배움터'의 성과를 공유하는 ‘제21회 늘푸른배움터 졸업식’을 지난 29일 장항송림동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교사,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늘푸른배움터는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지역 주민의 초·중·고 학력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2025년 현재 초·중·고 과정에 총 2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등과정 2명과 고등과정 3명 등 5명이 졸업했다.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기본 교과 중심으로 운영된 결과, 올해 응시자 14명 중 5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71세 최고령 졸업생은 졸업사에서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며 “대학 진학을 통해 지식을 넓히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축전을 통해 “여러분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진리를 몸소 보여주셨다”며 “배움에서 얻은 지혜와 자신감으로 더 풍요롭고 행복한 내일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2004년부터 '늘푸른배움터'를 운영해 수백 명의 성인 학습자를 배출했으며, 이는 성인 학습자의 꾸준한 도전과 자원봉사 교사의 헌신이 이룬 서천군 교육복지 확대의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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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나주 시민이 나섰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무한 청정 핵융합에너지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가 4일 본격 출범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나주를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범시민 유치 활동에 나섰다. 출범식은 민간 공동위원장 위촉장 수여, 인공태양 홍보영상 상영,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결의문 낭독과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단체, 출향 향우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유치 열기를 입증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명예 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민간 공동위원장은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과 김성의 재광나주향우회장이 맡았다. 또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추진위원으로 동참했다. ‘궁극의 무한 청정에너지’로 평가받는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인공적으로